러 "공격받은 이란 부셰르 원전서 전문가 198명 추가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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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은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에서 자국 전문인력 198명이 추가 철수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인력 철수는 이날 부셰르 원전이 공격받기에 앞서 계획됐다.
로사톰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부셰르 원전에서 직원들을 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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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부셰르 원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yonhap/20260405003925315jbkc.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은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에서 자국 전문인력 198명이 추가 철수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인력 철수는 이날 부셰르 원전이 공격받기에 앞서 계획됐다. 로사톰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부셰르 원전에서 직원들을 철수하고 있다.
알렉세이 리하체프 로사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철수가 공습 20분 후부터 시작됐다며 직원들은 이란을 벗어나기까지 2∼3일 버스를 타고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직원들은 이란과 국경을 접한 아르메니아에서 항공편으로 러시아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철수는 미국·이스라엘에도 알렸으며 이란 정부가 안전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고 아르메니아 당국과도 조율했다고 리하체프 CEO는 덧붙였다.
부셰르 원전은 로사톰이 건설해 운영을 지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부셰르 원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리하체프 CEO는 말했다.
부셰르 원전은 이날 오전 미국과 이스라엘의 4번째 공습을 받아 이란인 방호 직원 1명이 사망했으며 폭발과 파편으로 보조건물 한 곳이 손상됐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전했다.
리하체프 CEO는 "상황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예상대로 전개되고 있다"며 "원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나날이 더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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