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니 무섭다' 오타니 연속 기록 어디까지 향하나, 또 베이브 루스 소환 "인간 맞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7경기 만에 손맛을 본 가운데 또 역대급 기록에 다가서고 있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오타니 다운 활약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홈런 없이 시즌 타율 0.167에 그치고 있던 오타니는 마침내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타율도 0.217로 상승했다. OPS는 0.754가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1, 2루에서 장타를 뽑아냈다.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2구째 84.4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동점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타구 속도는 109.5마일(176.2km)이었고, 비거리도 401피트(122m)의 홈런이었다. 이후 카일 터커의 안타에 이어 무키 베츠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다저스가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확실하게 감을 잡은 듯 했다. 팀이 7-4로 달아난 4회초 2사에서 마이콜라스와 6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쳤다. 5회에는 프레디 프리먼 투런포,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10-4까지 달아났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타순이 한바퀴 돌아 다시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거스 발랜드를 만났지만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오타니는 7회 좌익수 뜬공을 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로 오타니는 다시 한 번 베이브 루스의 기록에 다가서고 있다.
디애슬레틱 제이슨 스타크 기자에 따르면 오타니는 3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투수로서 22⅔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현역 선발 투수 중 최장 기록이다.
한 명의 선수가 투타 양면에서 '최장 기록'을 현재 진행형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다.
루스는 투수로서 25이닝 연속 무실점(1916년), 타자로서는 50경기 연속 출루(1923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오타니는 다음 선발 등판에서 루스의 투수 무실점 연속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약 2주 후에 타자로서의 기록도 깰 가능성이 있다.
스타크 기자는 "오타니는 정말 한 사람의 인간이 맞나"라며 자문하며 오타니의 위대함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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