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였어?' 그린의 레이커스행, 실제로 논의 있었다... 본인도 이적 고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린과 르브론이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브렛 시겔'은 4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 당시 아데토쿤보 영입을 위해 그린을 다른 팀으로 보내 자산을 얻는 방안을 고려했다. 그 팀은 LA 레이커스였고, 대가로 골든스테이트가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아 밀워키에 넘기는 계획이었다'라고 전했다.
미국 현지 기자 '앤서니 슬레이터'는 1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그린은 레이커스나 LA 클리퍼스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그린과 르브론이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지난 트레이드 마감 시한, 가장 큰 화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거취였다. 소속팀 밀워키 벅스가 부진에 빠지며, 계약 기간이 1년 반밖에 남지 않은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 루머가 불거진 것이다.
대표적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고, 이중 골든스테이트는 구체적인 트레이드 카드까지 알려졌다.
바로 조나단 쿠밍가, 드레이먼드 그린과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4장, 여기에 추가적인 유망주였다. 그야말로 스테픈 커리와 지미 버틀러를 제외한 모든 자산이었으나, 밀워키가 흥미를 잃으며 트레이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당시에도 말이 많았던 부분은 2002년생으로 젊은 쿠밍가는 그렇다 쳐도 1990년생 베테랑으로 기량 하락에 눈에 보이는 그린을 밀워키가 왜 데려가냐는 의문이 있었다. 그 의문이 이번 '브렛 시겔' 기자의 뉴스로 해소됐다.
'브렛 시겔'은 4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 당시 아데토쿤보 영입을 위해 그린을 다른 팀으로 보내 자산을 얻는 방안을 고려했다. 그 팀은 LA 레이커스였고, 대가로 골든스테이트가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아 밀워키에 넘기는 계획이었다'라고 전했다.
즉, 그린을 레이커스로 보낸 이후 받은 드래프트 지명권을 밀워키로 보내는 삼각 트레이드 형식이었다.
아데토쿤보에 올인한 골든스테이트와 별개로 레이커스 입장에서 그린 영입은 상당히 좋은 트레이드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 오스틴 리브스, 루카 돈치치라는 막강한 공격력의 빅3가 있으나, 시즌 내내 세 선수를 보좌할 수비와 궂은일에 능한 선수가 부족했다.
그린은 수비와 궂은일에는 NBA 1등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의 능력자이고, 패스 센스도 훌륭해 공격 전개에도 도움을 준다. 여기에 신장이 200cm도 되지 않은 단신이지만, 리바운드와 몸싸움에 능해 스몰라인업 센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야말로 레이커스에 완벽한 조각이다.
그린도 레이커스행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기자 '앤서니 슬레이터'는 1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그린은 레이커스나 LA 클리퍼스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즉, 그린도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라면 이적을 꺼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재밌는 점은 르브론과 그린이 절친한 사이라는 것이다. 두 선수는 르브론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있었을 시절부터 수차례 만나 다퉜으나, 코트 밖에서는 언제나 서로를 존중하며 극찬했다. 보기만 해도 흥미로운 두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은 NBA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줬을 것이다.
아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아데토쿤보는 이번 여름에도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것이 유력하고, 골든스테이트는 당연히 노릴 것이다. 설사 아데토쿤보 영입이 실패해도, 그린의 잔류는 장담할 수 없다. 그린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2700만 달러 규모의 플레이어 옵션이 있고, 골든스테이트도 이번 사례를 통해 그린을 트레이드할 의도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 르브론이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르브론은 이적이 유력한 상태다.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팀 중에는 골든스테이트도 있다.
과연 다음 시즌 그린과 르브론의 소속팀은 어디일까.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