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결혼 못 한 이유 깨달아…맨날 지켜보거나 저주 내려" [RE:뷰]

남금주 2026. 4. 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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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가 결혼에 관해 언급했다.

이날 이소라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선우정아의 앨범을 언급했다.

이소라는 "난 맨날 (가사에서) 멀리서 지켜보거나, 후회하거나, 저주를 내린다. '앞길에 파멸이 가득하길'. 정아는 남자한테 무언가 계속하자거나 요구한다. 그럼 남자가 따라줄 것 같은 내용이다. 다 잊고 마음 풀자는 건데, 난 그렇게 한번도 못 해봤다"라고 말해 선우정아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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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이소라가 결혼에 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소라의 첫봄' 네 번째 에피소드로 선우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선우정아의 앨범을 언급했다. 이소라는 "앨범마다 내가 그때 어떻게 살았는지 가사에 다 나와 있는데, 정아도 그런 것 같더라"고 밝혔다.

이에 선우정아는 "'도망가자'가 수록된 3집이 나왔을 때 어떤 평론가가 '왜 이렇게 힘들었냐'고 말씀하시더라. 그러고 보니 내가 3집을 만드는 기간 동안 제2의 사춘기를 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온 게 그때그때 앨범에 다 담기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소라가 "결혼한 얘기 해도 되나?"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본 후 "왜냐면 정아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음악과 남편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도망가자' 가사를 보면서 '이런 가사를 쓰는 사람이 결혼하는 거구나. 그래서 내가 안 되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소라는 "난 맨날 (가사에서) 멀리서 지켜보거나, 후회하거나, 저주를 내린다. '앞길에 파멸이 가득하길'. 정아는 남자한테 무언가 계속하자거나 요구한다. 그럼 남자가 따라줄 것 같은 내용이다. 다 잊고 마음 풀자는 건데, 난 그렇게 한번도 못 해봤다"라고 말해 선우정아를 웃게 만들었다.

이소라는 선우정아의 '살리네' 가사를 읽어주며 "이것도 역시 남편이냐"고 궁금해했다. 선우정아는 "남편이 이런 얘기 방송에서 하면 항상 사기꾼이라고 한다. 평소엔 짜증 대마왕이면서 노래만 그렇다고"라며 "저도 반성을 많이 하는데, 평소엔 잘 안되더라. 그 마음을 다 노래로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이소라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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