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신세’ 벤투 대표팀 감독직 복귀 시동, 이번엔 가나다…“본인도 관심, 협상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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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또다른 국가대표 감독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가나 '옌'은 2일(한국시간) "오토 아도 감독이 경질된 이후,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을 둘러싼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벤투 감독은 가나 지휘봉을 잡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벤투 감독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패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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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파울루 벤투 감독이 또다른 국가대표 감독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가나 ‘옌’은 2일(한국시간) “오토 아도 감독이 경질된 이후,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을 둘러싼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벤투 감독은 가나 지휘봉을 잡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약 두 달여 앞둔 상황, 가나축구협회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지휘봉을 잡고 있던 아도 감독을 경질한 것. 파나마,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등 강호들과 함께 L조에 속한 가나는 3월 A매치를 통해 최상의 전력을 만들고자 했다.
‘죽음의 조’에 속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끊임없이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11월 일본전 0-2 패배를 시작으로 한국전 0-1, 남아프리카공화국전 0-1 패배로 3연패에 빠진 상황이었다. 반등이 시급한 상황에서 3월 A매치 첫 경기 오스트리아에 1-5로 대패했고, 독일에는 1-2로 졌다.
월드컵 직전 모의고사에서 ‘2연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남긴 아도 감독이었다. 이에 가나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아도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월드컵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협회는 빠르게 차기 사령탑 후보군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당초 가나가 생각한 1순위 후보는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었다. 과거 잠비아, 코트디부아르, 모로코 지휘봉을 잡으며 아프리카 축구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만 르나르 감독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지휘봉을 잡고 있어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5년 전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 놓고 무적 신세로 지내는 요아힘 뢰브 감독 부임설도 떠올랐지만, 뢰브 감독 본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현재 무적 신세인 벤투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가나 축구 소식통 ‘adjor’ 역시 “벤투 감독은 현재 공석인 가나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두고 협회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몇 시간 사이 논의가 더욱 진전된 가운데, 벤투 감독 역시 사령탑 자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벤투 감독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패배한 바 있다. 월드컵 직후 한국 지휘봉을 내려 놓은 벤투 감독은, 당시 가나의 차기 감독 후보 6인 중 한 명으로 거론된 바 있다. 다만 가나가 아닌 아랍에미리트(UAE)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해 3월 경질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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