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 필터 씌운 듯… 폭풍이 휩쓸고 간 그리스 크레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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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그리스 일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사하라 사막 영향으로 크레타 섬이 오렌지색으로 물들었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그리스 국립 기상청은 초강력 폭풍 에르미니오 영향으로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시간 지속되는 강한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번에는 에르미니오가 발생하면서 사하라 사막의 모래 먼지가 대기 높은 곳까지 밀어 올려졌고, 크레타섬 전체가 붉은 색으로 뒤덮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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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그리스 일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사하라 사막 영향으로 크레타 섬이 오렌지색으로 물들었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그리스 국립 기상청은 초강력 폭풍 에르미니오 영향으로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시간 지속되는 강한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에르미니오는 매우 강력한 9등급(보퍼트 풍력 등급) 저기압 폭풍이다. 지난 1일 그리스 전역을 강타, 에게해와 연결된 크레타 섬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혔다. 폭풍의 영향으로 아티카 지역에서 남성 1명이 사망했으며, 거리 곳곳이 침수되고 여러 항공편이 항로를 변경해야 했다.
지중해 연안은 봄철에 아프리카 사막에서 강한 남풍이 분다. 이번에는 에르미니오가 발생하면서 사하라 사막의 모래 먼지가 대기 높은 곳까지 밀어 올려졌고, 크레타섬 전체가 붉은 색으로 뒤덮이게 됐다.
기상 당국은 악천후는 3일부터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불안정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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