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란 잔재 끝까지 청산”·국민의힘 “지난번 사과”
[앵커]
같은 날, 같은 사건을 두고도 민주당과 국민의힘 입장은 선명하게 갈렸습니다.
민주당은 끝까지 내란 청산, 국민의 힘은 과거보다 미래를 보자는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어서 최민영 기잡니다.
[리포트]
윤 전 대통령 탄핵 1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심판 당시 대리인단과 국회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과 내란 세력이 진정한 반성과 사과 없이 수사와 재판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 어게인'을 외치는 극우 세력이 여전히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내란의 잔재를 끝까지 청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내란 청산의 길은 어쩌면 매우 지난한 과정이 될지도 모릅니다. 3년이 걸릴지, 5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국민의힘을 향해선 대놓고 '윤 어게인' 공천을 하고 있다며 무슨 염치로 6월 지방선거 후보를 내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도 각각 '내란 세력은 지방선거에 참여해선 안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 1년과 관련한 별도 입장을 내놓는 대신, 한 달 전 비상계엄 사과와 '윤 어게인' 반대 의지를 담아 발표했던 결의문을 거론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공식적인 메시지는 없습니다. 지난 결의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의힘은 잘못된 비상계엄으로 인해 국민께 혼란과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렸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일에 더 이상 매몰되지 않고 민생과 미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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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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