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158km 원·투 펀치 다 박살이라니…시범경기 1위는 봄데였나? 롯데, 속절없는 패패패패패패 [사직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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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롯데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동희가 볼넷을 얻어냈고, 노진혁이 SSG의 바뀐 투수 전영준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폭발시키며 주도권을 확보했다.
SSG는 7회초 선두타자 대타 안상현이 롯데의 바뀐 투수 정철원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에 안타를 쳐 물꼬를 텄다.
롯데는 주중 NC전을 시작으로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하더니, SSG를 상대로는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로 평가 받는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까지 모두 투입하고도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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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이번에는 제레미 비슬리를 투입하고도 SSG 랜더스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속절없이 추락하는 롯데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시즌 2차전 홈 맞대결에서 6-7로 패했다.
주중 NC 다이노스와 맞대결부터 4연패의 늪에 빠진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좌익수)-손호영(중견수)-전준우(지명타자)-한동희(3루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유강남(포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 순의 라인업을 구성, 선발 투수로 제레미 비슬리가 등판했다.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를 연달아 잡아내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 순으로 출격, 선발로 마운드에는 김건우가 올랐다.



전날(3일)과 달리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주고받았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은 SSG였다. SSG는 선두타자 박성한이 비슬리를 상대로 좌중간 방면에 2루타를 터뜨리며 찬스를 잡았다. 이후 최정의 볼넷 등으로 마련된 1, 3루에서 시즌 1안타로 허덕이고 있던 김재환이 침묵을 깨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기록은 안타였지만, 롯데 1루수 노진혁의 수비가 아쉬웠던 순간.
흐름을 탄 SSG는 이어지는 1, 3루에서 최지훈과 김성욱이 비슬리를 상대로 연달아 적시타를 뽑아내며 1회에만 무려 4점을 손에 쥐었다.
이에 롯데도 반격에 돌입했다. 롯데는 1회말 빅터 레이예스, 손호영, 전준우가 SSG 선발 김건우를 상대로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 찬스를 확보했다. 여기서 전날 3안타를 기록했던 한동희가 추격의 2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노진혁이 자신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꾸며, 간격을 1점차로 좁혔다. 그리고 2회말 유강남이 솔로홈런까지 쏘아 올리면서, 경기는 4-4 원점이 됐다.
여기서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롯데였다. 롯데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동희가 볼넷을 얻어냈고, 노진혁이 SSG의 바뀐 투수 전영준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폭발시키며 주도권을 확보했다. 그러자 SSG는 4회초 에레디아가 2루타로 포문을 열고, 최정과 고명준이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다시 경기를 6-6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에 웃는 것은 SSG였다. SSG는 7회초 선두타자 대타 안상현이 롯데의 바뀐 투수 정철원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에 안타를 쳐 물꼬를 텄다. 그리고 조형우의 희생번트와 박성한의 진루타로 마련된 2사 3루에서 에레디아가 다시 리드를 되찾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롯데는 7회말 공격에서 한동희의 2루타 등으로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 해결사가 등장하지 않았다. 그 결과 롯데는 3회 이후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특히 9회말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박승욱이 스리번트 아웃이 되면서 찬물을 끼얹었고, 끝내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연패는 5연패까지 늘어났다.
그야말로 대충격이다. 롯데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시범경기를 단독 1위로 마치며 2026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리고 정규시즌 개막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연이틀 무너뜨리며 좋은 흐름도 이어갔다. 하지만 기쁨도 오래가지 않았다.
롯데는 주중 NC전을 시작으로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하더니, SSG를 상대로는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로 평가 받는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까지 모두 투입하고도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로드리게스는 4이닝 8실점, 비슬리 또한 4이닝 6실점으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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