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수렁 빠졌다'···KIA, 타선 무득점 침묵에 0-6 완패

차솔빈 2026. 4. 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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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NC와의 2차전에서 선발 이의리의 아쉬운 투구와 타선의 침묵이 겹치며 0-6으로 패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와의 홈 2차전 경기에서 0-6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1승 6패로 단독 10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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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0-6 패배
타선 침묵·투수진 실점 겹악재
KIA 이의리.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NC와의 2차전에서 선발 이의리의 아쉬운 투구와 타선의 침묵이 겹치며 0-6으로 패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와의 홈 2차전 경기에서 0-6으로 완패했다.

KIA는 경기를 앞두고 선수 명단에 변화를 줬다. 내야수 윤도현과 외야수 오선우를 1군에서 말소하고, 고종욱과 박상준을 새롭게 불러들였다.

윤도현은 지난 LG전 파울 타구 타박상에 이어 전날 NC와의 1차전에서도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결정했다. 오선우는 타격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2군으로 향했다. 콜업된 박상준은 퓨처스리그 39타수 17안타 3홈런 18타점으로 타율 0.436의 맹타를 휘둘렀으며, 고종욱 또한 타율 0.393(28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즉시 전력감으로 합류했다.

이날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의리가 제구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의리는 2와 ⅔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6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상대 김주원과 신재인에게 각각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피홈런으로 실점을 자초했고, 아웃카운트보다 많은 6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노출하며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황동하가 4회 적시타에 이어 6회 상대 데이비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고, 7회에는 홍민규와 김범수가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며 밀어내기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8회부터 등판한 이태양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타선은 9회까지 단 1점도 뽑지 못하며 침묵했다. 1회말 고종욱, 김도영, 나성범이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기회를 날렸고, 2회말과 5회말에도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특히 카스트로가 1회말 병살타를 기록하며 흐름을 끊었고, 김도영 역시 득점권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KIA 타선은 도합 6안타에 그쳤으며, 김호령이 2안타로 분전하고 박상준이 내야 안타로 신고식을 치렀으나 팀의 완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KIA는 1승 6패로 단독 10위를 유지했다. KIA는 루징시리즈가 확정된 가운데, 5일 NC와의 3차전을 진행한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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