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쟁에 동남아 관광객 발길도 '뚝'⋯태국 전망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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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각국이 이란 전쟁으로 심각한 석유·가스 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핵심 산업인 관광업이 집중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태국 일간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관광청(TAT)은 올해 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 전망치를 약 3000만~3400만명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약 18% 낮췄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관광부도 지난 1일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약 6만 명 줄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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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동남아 각국이 이란 전쟁으로 심각한 석유·가스 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핵심 산업인 관광업이 집중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와 달리 텅 빈 태국 방콕 나나 지역 식당가의 모습 [스트레이츠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inews24/20260404203605872lmcu.jpg)
4일(현지시간) 태국 일간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관광청(TAT)은 올해 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 전망치를 약 3000만~3400만명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약 18% 낮췄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중동·유럽·미국 등 주요 장거리 관광 시장의 수요 약화 및 항공편 부족, 지속적인 유가 변동에 따른 여행 심리 위축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TAT는 이번 전망치가 중동 지역의 긴장이 1~3개월 안에 완화할 것이라는 가정에 근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내국인 관광 건수 목표치도 약 2억600만 건으로 기존보다 3% 낮췄다.
세계적인 관광대국으로 꼽히는 태국은 관광산업이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항공유 부족 등으로 인해 세계 각국 항공편이 줄어들고 항공료가 뛰어오르면서 여행객 감소 등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태국 외 중동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도 사정은 비슷하다.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레이시아에 입국한 중동 지역 관광객은 전년동기 대비 40.3% 급감했다.
인도네시아 관광부도 지난 1일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약 6만 명 줄었다고 전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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