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증명된 탈맨유 효과’ 수완 좋은 나폴리, 또 맨유서 빼온다…“협상 상당히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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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또 한 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요슈아 지르크지는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현재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지르크지는 '실패한 영입'으로 낙인 찍혔다.
맨유 선수를 영입해 확실한 재미를 보고 있는 나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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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나폴리가 또 한 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요슈아 지르크지는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현재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지르크지는 ‘실패한 영입’으로 낙인 찍혔다. 볼로냐 시절 엄청난 성장세를 이룩하며 단숨에 빅클럽이 주목하는 재능으로 떠오른 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스트라이커 기근’에 시달리고 있던 맨유는 지르크지의 발 끝에 기대감을 걸었다.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지르크지는 프리미어리그(PL) 특유의 템포에 적응하지 못하며 49경기 7골 2도움으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라스무스 호일룬, 지르크지의 동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던 맨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냐민 세슈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까지 영입하며 전방을 강화했다.
지르크지의 출전 시간은 급감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 대런 플레처 감독 대행,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를 거치며 뚜렷한 인상을 심지 못했다. 현재 지르크지는 20경기 2골 1도움에 그치며 교체 자원으로 전락한 상황이다. 매각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르크지를 원하는 구단이 나타났다. 맨유 선수를 영입해 확실한 재미를 보고 있는 나폴리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스콧 맥토미니는 잠재력을 만개하며 나폴리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임대로 합류한 호일룬 역시 37경기 1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이 호일룬의 완전 이적 조건인데, 나폴리는 현재 리그 3위를 달리는 만큼 이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르크지 역시 나폴리에서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는 모양새다. 이미 볼로냐에서 두 시즌간 좋은 활약을 보인 만큼, 특별히 세리에A 무대에 적응 기간이 필요없다는 점도 메리트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약 3,000만 파운드(약 598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어, 재정적으로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영입으로 평가된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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