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뇌졸중 신호였다”…‘이 증상’ 있으면 당장 병원 가야 된다는데 [헬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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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과 발생 기전·증상이 유사해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일과성 허혈 발작(TIA·Transient Ischemic Attack)이 실제 뇌졸중의 전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컬럼비아대학교 신경학 교수 미첼 S.V. 엘킨드 박사는 최근 건강 매체 헬스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일과성 허혈 발작은 몸에 문제가 있다는 예고를 하는 셈이라 오히려 '축복 같은 경고'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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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과 발생 기전·증상이 유사해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일과성 허혈 발작(TIA·Transient Ischemic Attack)이 실제 뇌졸중의 전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컬럼비아대학교 신경학 교수 미첼 S.V. 엘킨드 박사는 최근 건강 매체 헬스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일과성 허혈 발작은 몸에 문제가 있다는 예고를 하는 셈이라 오히려 ‘축복 같은 경고’일 수 있다”고 밝혔다.
편두통이라고 생각한 증상이 실제로는 뇌졸중의 전조일 수 있는 만큼 작은 이상 증상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일과성 허혈 발작은 혈전이나 동맥 내 플라크 축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차단되면서 발생한다. 원인 혈전이 자연 분해되거나 이동하면서 혈류가 회복되기 때문에 증상이 대개 몇 분 안에 사라진다.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남지 않고 CT(컴퓨터단층촬영)나 뇌 영상 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을 발견하기 어렵다.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빠르게 사라지는 데다 형태도 다양해 편두통 등 가벼운 건강 문제로 오해하고 넘어가기 쉽다는 점이 문제다.
위험도는 높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일과성 허혈 발작을 즉시 치료하지 않을 경우 10명 중 최대 2명이 90일 이내에 뇌졸중을 경험한다.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기 위해 의료계에서는 ‘BE FAST’ 약어를 활용한다. △B(Balance·갑작스러운 균형 상실, 어지럼증, 협응력 저하) △E(Eyes·갑작스러운 시야 변화 또는 한쪽·양쪽 시력 상실) △F(Face·얼굴 처짐, 감각 이상, 비대칭적 미소) △A(Arms·한쪽 또는 양쪽 팔·다리 약화, 감각 저하) △S(Speech·말이 어눌해지거나 말하기·이해하기 어려운 증상)가 나타나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응급실을 찾거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
주요 위험 요인은 고혈압, 2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이다. 이들 만성 질환은 혈관을 손상·약화시켜 딱딱하고 좁게 만든다.
비만, 흡연, 음주, 약물 사용도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나이가 들수록 위험도가 높아지며, 55세 이후라면 일과성 허혈 발작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현수아 AX콘텐츠랩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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