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원, KLPGA 국내 개막전 3R 단독 선두…'여중생' 김서아는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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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3일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고지원은 4일 경기 여주시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더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고지원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분위기를 살려서 고지원은 16번과 17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으면서 선두를 유지한 채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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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3일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고지원은 4일 경기 여주시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더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고지원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서교림(12언더파 204타)과는 2타 차다.
제주도 출신의 고지원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와 10월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고, 202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는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큰 기대 속에서 2026시즌을 맞이한 고지원은 이번엔 제주도가 아닌 여주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고지원은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7번 홀에선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에 진입한 고지원은 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장 13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분위기를 살려서 고지원은 16번과 17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으면서 선두를 유지한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고지원은 "전체적으로 퍼트가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좋은 샷도 있었고, 무엇보다 홀인원이 나와서 정말 기쁘다. 살면서 처음 해본 홀인원이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습 때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완전히 생애 첫 홀인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코스에 대해선 "코스가 까다로운 편이라 단순하게 플레이하면 안 되는 코스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는 코스라고 본다"고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잘 지키는 플레이와 버디 기회를 살리는 플레이를 모두 잘해야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교림과) 같이 플레이했던 경험이 있어서 잘 치는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서로 친하고 좋아한다. 내일도 둘이 같이 최선을 다할 텐데, 운이 좋은 선수가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여중생 골퍼' 김서아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만약 김서아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박세리(14세 11개월 29일)가 1992년에 세웠던 한국 최연소 투어 우승 신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의 딸 송지아는 추천 선수로 참가, 중간 합계 이븐파 216타 공동 47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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