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김낙현 26점에도 자책...왜? “제가 수비에서 놓친 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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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184cm, G)이 돌아왔다.
경기 후 김낙현은 "오늘 쉽게 이길 수 있지 않나 싶었는데, 2쿼터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아쉬웠다. 팬들은 재밌었겠지만, 다음에는 일방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낙현은 "저희가 3점을 넣은 만큼 많이 준 느낌이다. 제가 수비에서 놓친 게 많았다. 아직 경기 체력이 부족한 것 같다. 팀원들한테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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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184cm, G)이 돌아왔다.
서울 SK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106–102로 꺾었다. 시즌 32승(20패)째와 함께 플레이오프 4강 직행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김낙현은 33분 53초 동안, 26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디플렉션을 기록지에 남겼다. 3점슛 8개를 던져 6개를 넣는 등 뛰어난 슈팅 감각을 자랑했다.
경기 전 전희철 SK 감독은 “(김)낙현이가 돌아와서 공격에 숨통이 트일 것이다. 최근 3경기에서 수비는 괜찮았지만, 공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감독의 희망 사항을 들었을까? 경기 초반부터 SK의 외곽이 뜨거웠다. SK는 1쿼터에만 외곽포 8개를 적중시켰다. 김낙현도 3점포 2개를 더했다. 2쿼터에 팀이 쫓기는 상황에서도 점퍼와 3점포로 추격을 뿌리쳤다.
후반에도 김낙현의 손끝은 식지 않았다. 3점포 포함 연속 8득점으로 팀의 우위를 지켰다. 하지만 SK는 팽팽한 접전 끝에 정규 쿼터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을 향했다.
김낙현은 연장에도 코트에 나섰다. 경기 전 25분 정도 출전할 것이라 했지만, 경기가 접전이었기에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김낙현은 점퍼로 연장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자유투 득점을 더했고, SK가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낙현은 “오늘 쉽게 이길 수 있지 않나 싶었는데, 2쿼터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아쉬웠다. 팬들은 재밌었겠지만, 다음에는 일방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낙현은 약 2달간의 부상 공백을 딛고, 지난 부산 KCC전에 복귀했다. 현재 몸 상태가 어떤지 묻자, “뼈는 다 붙었다. 한 달 동안 손을 안 쓴 상태라 힘줄이 아픈 건 있다. 그 정도는 참고 해야 한다. 수비가 손을 세게 치면 통증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라고 알렸다.
한편 이날 SK가 전반에 20점 차까지 앞섰지만, 연장까지 향했다. 이에 김낙현은 “저희가 3점을 넣은 만큼 많이 준 느낌이다. 제가 수비에서 놓친 게 많았다. 아직 경기 체력이 부족한 것 같다. 팀원들한테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낙현은 이번 시즌 친정팀인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선수들의 장단점을 알고 있고, 강혁 감독님의 스타일 잘 알고 있어서, 수비할 때도 눈에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선수들한테 얘기해 준다. 물론 감독님께서 제가 말할 필요 없이 잘 준비해 주신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끝으로 김낙현은 “순위 싸움에서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물리고 물리는 느낌이다. 딱히 어느 팀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없지만,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 중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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