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프로 감독 되고 첫 5연승!" 파죽지세를 즐기는 조성환 부산 감독, "앞으로 더 많이 이겨야 한다"

김태석 기자 2026. 4. 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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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팀의 5연승 행진에 기뻐했다.

무엇보다 프로 감독 커리어 처음으로 경험하는 5연승이라는 점에서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승리를 즐겼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4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경남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부산 사령탑 부임 후 첫 5연승이라는 말에 조 감독은 "부산뿐만 아니라 프로 감독으로서도 첫 5연승"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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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창원-김태석 기자

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팀의 5연승 행진에 기뻐했다. 무엇보다 프로 감독 커리어 처음으로 경험하는 5연승이라는 점에서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승리를 즐겼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4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경남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부산은 전반 6분 크리스찬, 전반 38분 손휘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34분 손호준의 한 골에 그친 경남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항상 원정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오늘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선수들의 위닝 멘털리티가 살아난 것 같다. 선수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부산 사령탑 부임 후 첫 5연승이라는 말에 조 감독은 "부산뿐만 아니라 프로 감독으로서도 첫 5연승"이라고 웃었다. 조 감독은 "우리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연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간다면 연승을 이어가고, 연패가 없는 시즌을 만든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기뻐했다.

ⓒ부산 아이파크

시즌 개막 전 다소 저평가를 받았던 것과 달리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는 말에는 "항상 있어서는 안 될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저평가를 당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부담은 없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만 보고 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지금 이 순간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을 묻는 질문에 "선수들이 자만하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결국 회복과 부상이 관건이 될 것 같다. 겨울부터 큰 부상자 없이 팀을 잘 만들어온 것은 큰 수확이다. 부상 변수에 대해 잘 대비해야 한다. 좋은 시즌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상자가 없어야 하고 그래야 회복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 그래야 경기력의 기복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부산 아이파크

현재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또 다른 승격 후보 수원 삼성과의 경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는 4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두 팀의 맞대결이 예정된 가운데, 조 감독은 "수원이 실점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상대의 분석과 대응에 따라 그 경기에서 우리의 전략도 달라질 것이다. 상대가 실점하지 않는 부분을 파훼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감독은 오는 1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7라운드 용인 FC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감독은 "상대의 힘을 역이용해야 할 것 같다"라며 "비록 용인이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원정팀으로서 분명 공격적으로 강하게 나올 것이다. 우리는 그 상황을 부드럽게 풀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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