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도 않아! 43세 '퉁어게인' 135m 초대형+최고령 아치 → '15타수 무안타' 강민호 2타점 2안타 [수원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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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의 봄은 여전히 뜨겁다.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3-5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소형준의 초구 141㎞ 컷패스트볼을 장쾌하게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신명나게 울려퍼지던 최형우의 등장곡 합창이 미처 끝나기도 전이었다.
올해 최형우는 홈런 하나를 칠 때마다 역대 최고령 홈런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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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최형우의 봄은 여전히 뜨겁다. 현역 최고령이란 수식어는 그의 위대함만 더욱 강조할 뿐이다.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3-5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소형준의 초구 141㎞ 컷패스트볼을 장쾌하게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신명나게 울려퍼지던 최형우의 등장곡 합창이 미처 끝나기도 전이었다. 시즌 2호포. 지난 3월 31일 두산전 이후 4일만의 홈런포 재가동이다.
KT 선발 소형준의 138㎞ 컷패스트볼이 몸쪽 높은 코스로 쏠리자 놓치지 않고 우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비거리가 무려 135m에 달하는 초대형 홈런이다. 올해 최형우는 홈런 하나를 칠 때마다 역대 최고령 홈런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추신수의 42세 22일이었다.

그간 15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삼성팬들의 속을 태우던 강민호 역시 첫 타석에서 우중간 1타점 2루타에 이어 4회말 5-5를 만드는 중전 적시타를 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날 KT는 소형준,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지만, 상대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소형준은 삼성 디아즈-최형우에게 허용한 홈런 포함 9안타를 얻어맞으며 6실점했지만, 투구수 94개로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선발투수로 최소한의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첫 등판이었던 3월 2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3이닝 동안 투구수 83개를 기록하며 3실점한데 이어 이날도 6이닝 6실점에 그치며 이강철 감독을 걱정케 했다.

최원태는 2회말 한이닝동안 무려 5실점하며 삼성팬들의 속을 끓였지만, 이후 5회까지 실점없이 버틴 끝에 5이닝 5실점으로 역시 자신의 몫을 다했다. 7피안타 4사사구로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고비 때마다 삼진(8개)을 솎아내며 끝내 무너지진 않았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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