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이적 결정이 내 탓? 클롭 시절 때도 그랬어" 리버풀 감독, 불화설에도 "후회 없다"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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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48) 리버풀 감독이 이번 시즌 후 구단을 떠나는 모하메드 살라(34)에 대한 책임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밝혔다.
이에 슬롯 감독은 "살라를 관리해온 방식에 만족하며, 후회하는 점은 없다"면서 "이번 시즌을 되돌아보며 더 나았을 수도 있었을 몇 가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지만, 살라와 관련된 그 특정한 일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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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아르네 슬롯(48) 리버풀 감독이 이번 시즌 후 구단을 떠나는 모하메드 살라(34)에 대한 책임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밝혔다.
슬롯 감독은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살라의 이적 발표 이후 쏟아진 질문에 정면으로 맞섰다.
특히 핵심 질문 중 하나는 지난해 12월 살라가 선발 명단 제외 이후 감독과의 관계를 공개 비판했던 사건이 이적의 결정적 계기가 됐느냐는 것이었다.
실제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는 슬롯 감독이 살라를 몰아세우는 바람에 1년 계약이 더 남은 상황에서 팀을 떠나게 만들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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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슬롯 감독은 "살라를 관리해온 방식에 만족하며, 후회하는 점은 없다"면서 "이번 시즌을 되돌아보며 더 나았을 수도 있었을 몇 가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하지만, 살라와 관련된 그 특정한 일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우리가 함께한 1년 반, 아니 그보다 조금 더 긴 시간 동안 내가 한 일들 중 후회하는 것은 많지 않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살라를 벤치에 앉히면서 불화설이 시작됐다는 것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다.
슬롯 감독은 "그가 뛰지 않으면 떠나고 싶어 한다는 가정, 그랬다면 그는 1년 반 전에 이미 떠났을 것"이라며 "나는 2024년 4월 위건 원정에서 그가 뛰지 않았던 것을 기억한다. 내가 여기 있을 때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떠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몇 경기 뛰지 못하면 갑자기 떠나고 싶어 한다는 건 가정일 뿐"이라며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만, 과거를 보면 그는 그러지 않았고 그 이후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말해 전임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와 비교하기도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poctan/20260404185100686ldzr.jpg)
슬롯 감독은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모 자신뿐이다. 여러분은 그가 6일간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떠나려 한다고 가정하는 건데, 그게 사실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살라가 자신이 내린 결정의 이유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순간이 없다면 오히려 내가 놀랄 것"이라며 "그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다. 그건 살라가 할 일이다. 나는 이런 가정들에 대해 깊이 들어가지 않겠다. 가정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슬롯 감독은 클럽이 그를 보내주는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에 "그것은 당신이 하는 말이다. 살라는 언제 떠나야 할지 스스로 결정할 완전한 권리를 얻었다"며 "그는 이 클럽을 위해 너무나 많은 것을 해왔다. 그는 스스로 결정해야 했고, 그렇게 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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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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