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원, KLPGA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 오픈 3R도 단독 선두

안경남 기자 2026. 4. 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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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개인 통산 3승에 한발 다가섰다.

고지원은 4일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더시에나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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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서교림과 두 타차…투어 3승 도전
'여중생' 김서아 공동 3위…신인 양효진 공동 6위
[여주=뉴시스]KLPGA 투어 고지원. (사진=KLPGA 투어 제공)

[여주=뉴시스]안경남 기자 = 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개인 통산 3승에 한발 다가섰다.

고지원은 4일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더시에나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2위 서교림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지원은 조건부 출전자로 뛰던 지난해 8월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첫 우승을 거둬 2027시즌까지 시드를 확보했다.

이어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2승을 수확했다.

지난달 태국에서 치른 올해 첫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고지원은 국내 개막전 첫날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다.

1번 홀(4)에서 시작한 고지원은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앞서 박성현 4번 홀(파3), 이예원 7번 홀에 이어 이날 세 번째 홀인원이었다.

[여주=뉴시스]KLPGA 투어 서교림. (사진=KLPGA 제공)

전반에 3타를 줄인 고지원은 후반 12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이세희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13번 홀(파4)에서 바로 버디로 만회하며 2타 차 리드를 이어갔다.

지난해 신인왕 서교림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6타를 휘둘러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서교림은 정규 투어 데뷔 시즌 우승은 없지만,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스,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2012년생 아마추어 김서아(신성중)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한지원, 이세희와 함께 공동 3위로 한 계단 다시 올라섰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시드순위전 1위에 올라 올해 정규투어에 입성한 신인왕 후보 양효진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공동 2위에서 공동 6위(9언더파 207타)로 내려갔다.

[여주=뉴시스]KLPGA 투어 여중생 김서아. (사진=KLPGA 제공)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이날 이글 1개를 포함해 버디 2개, 보기 1개를 합해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11위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1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예원은 이날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낚았으나, 후반 14~15번 홀과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지난 시즌 KLPGA 투어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이날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태국 촌부리에서 끝난 시즌 개막전 우승자 임진영은 이날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오버파 219타 60위에 그쳤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송종국 전 축구 국가대표의 딸 송지아는 추천 선수로 참가해 중간 합계 이븐파 216타 공동 4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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