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43→77명 중 꼴찌' 22억 인천 거포 슬럼프?…"안 맞는 거 아니다" 이숭용 생각은 다르다 [오!쎈 부산]

조형래 2026. 4.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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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는다고 생각 안해요."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4번 타자' 김재환의 부진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숭용 감독은 김재환의 슬럼프에 대해 "저는 안 맞는다고 생각 안한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면서 "지금 안타가 안나올 뿐이다.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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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SSG 랜더스 김재환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안 맞는다고 생각 안해요.”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4번 타자’ 김재환의 부진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김재환은 현재 타율 4푼3리(23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표본은 적지만 규정타석 77명 중 77위, 꼴찌다. 유일한 안타는 홈런이었다. 지난달 31일 인천 키움전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는 11타수 무안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3일) 경기에서 타선은 18안타 13볼넷 17득점으로 롯데 마운드를 폭격했지만 김재환은 5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쳤다. 이날 역시 김재환은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숭용 감독은 김재환의 슬럼프에 대해 “저는 안 맞는다고 생각 안한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면서 “지금 안타가 안나올 뿐이다.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에도 1루수 땅볼, 중견수 직선타 등 잘 맞은 타구가 없지는 않았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이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SSG은 화이트를, KIA는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1사 주자 1루 SSG 김재환이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아웃을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28 / rumi@osen.co.kr

그러면서 “재환이가 뒤에 있는 (고)명준이에게 연결시키주는 효과도 있다. 또 명준이가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본다,. 재환이한테 승부하는 것 보시면 투수들이 어렵게 승부한다. 칠 수 있는 공이 많지가 않은데 그 부분도 인지하고 있고 연결을 잘 시켜주니까 명준이가 적극적으로 치고 있다”고 부차적인 효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는 안 맞는다고 하지만, 저는 안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안타가 안 나올 뿐이다. 나중에 시즌이 끝나봐야 할 수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시간도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재환은 지난해 프리에이전트(FA) 재자격 요건을 충족했지만 FA를 신청하지 않았고 두산에서 자유계약선수로 전환됐다. 오프시즌을 혼란으로 빠뜨린 김재환의 ‘셀프 방출’이었고 결국 고향팀인 SSG와 2년 22억원에 계약하면서 SSG의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최지훈(중견수) 김성욱(우익수) 정준재(2루수) 조형우(포수)가 선발 출장한다. 좌완 김건우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OSEN=인천,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시원한 홈런 2방을 앞세워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SSG 김재환이 이숭용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31 / soul1014@osen.co.kr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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