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점 차 대패’ 양동근 감독의 아쉬움 “아직 부족한 독기, 표출할 수 있도록 나도 최선 다할 것”

안양/김동환 2026. 4. 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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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정관장에 완패를 당하며 5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양동근 감독은 "초반에 상대가 정신이 없을 때 치고 나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경기 전에 이야기했듯이 선수들이 독기를 보였으면 했는데 아직 많이 약한 것 같다"며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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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동환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정관장에 완패를 당하며 5연패에 빠졌다.

양동근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1-95로 패배했다.

경기 후 양동근 감독은 “초반에 상대가 정신이 없을 때 치고 나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경기 전에 이야기했듯이 선수들이 독기를 보였으면 했는데 아직 많이 약한 것 같다”며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서명진이 1번으로 나서 볼핸들러와 경기 조율을 담당했다. 여기에 최강민, 조한진, 김건하 등이 앞선에서 서명진의 뒤를 받혔다.

양동근 감독은 “확실히 (박)무빈이와 (서)명진이가 같이 하다가 혼자 나가서 (조)한진이와 (최)강민이까지 봐줄 수 있는 부분은 아직 힘든 것 같다. 더군다나 앞선 수비가 강한 상대라 명진이가 부담을 더 느낀 것 같다. 선수들도 많이 어색했을 것이다. 그래도 다음 시즌을 위해 해봐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서명진 1번 기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젊은 가드에 대해서는 “지금 내가 요구하는 것은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1번으로 뛸 때 명진이가 도와주는 상황도 있고, 없는 상황도 있다. 강민이와 한진이가 볼핸들링이 그렇게 좋지 않다. 오프시즌을 같이 보내지도 않았고 시즌 중반에 들어오다 보니까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계속 그런 부분을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양동근 감독은 “남은 2경기도 이런 식으로 운영할 것 같다. 상대와 기싸움에서 독기를 표출할 수 있도록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은 시즌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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