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5억에 대박 건졌네' 시즌 첫 QS도 왕옌청이 해냈다…6⅓이닝 KKKK 무자책 3실점 호투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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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왕옌청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도 호투를 펼쳤다.
왕옌청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6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무자책점)으로 호투,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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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준형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한화는 왕옌청이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말 한화 선발투수 왕옌청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04 / soul1014@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poctan/20260404163503088xdie.jpg)
[OSEN=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왕옌청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도 호투를 펼쳤다.
왕옌청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6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무자책점)으로 호투,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한화의 시즌 첫 QS. 직구와 싱커, 스위퍼, 커브로 두산 타선을 공략했고, 최고 구속 146km/h를 마크했다.
3회까지 퍼펙트였다. 왕옌청은 1회말 박준순과 정수빈, 카메론을 모두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단 6구 만에 이닝을 끝냈다. 2회말도 양의지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고, 안재석 1루수 파울플라이, 양석환 3루수 땅볼로 삼자범퇴. 왕옌청은 3회말 박찬호 3루수 땅볼 후 박지훈과 윤준호에게 연속해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4회초 선두 박준순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퍼펙트가 깨졌다. 하지만 포수 최재훈이 박준순의 도루를 잡으면서 곧바로 주자가 지워졌고, 정수빈은 풀카운트 끝 삼진 처리한 뒤 카메론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5회말에는 양의지를 낫아웃 삼진 처리한 뒤 안재석에게 중전 2루타, 양석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에 몰렸다. 박찬호는 유격수 땅볼 처리했으나 2사 1·3루가 됐고, 박지훈 타석에서 유격수 실책이 나오며 3루주자 안재석이 홈인해 첫 실점. 이후 윤준호의 안타로 한 점을 더 실점한 왕옌청은 박준순의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정리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한화는 왕옌청이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말 한화 선발투수 왕옌청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04 / soul1014@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poctan/20260404163656482zvlh.jpg)
한화 타선이 이날도 힘을 내며 9-2로 앞선 6회초 왕옌청은 선두 정수빈과 무려 9구 승부를 벌여 볼넷을 허용했으나, 카메론에게 초구에 중견수 뜬공을 잡았고, 양의지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왕옌청은 선두 안재석에게 중전안타를 허용, 양석환의 중견수 뜬공으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아쉽게 한 점을 더 내줬다. 투구수가 85구가 된 왕옌청은 김종수와 교체됐고, 김종수가 승계 주자 실점을 막았다.
아시아쿼터로 연봉 10만 달러에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왕옌청은 KBO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5⅓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팀의 첫 선발승 주인공이 됐다. NPB(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으로 2군에서만 뛰었던 왕옌청의 1군 데뷔 첫 승이었다.
경기 후 왕옌청은 한국을 찾은 가족들과 만난 후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다. 당시 왕옌청은 "가족들이 오기도 했고, 이 순간을 많이 기다려 오기도 했다. 프로 생활 7년 차인데, 1군에서는 첫 번째 승리다"라고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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