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극적인 역전승의 기억, 그러나 강혁 감독의 머릿속은 걱정 또 걱정 “라건아 출전 시간이…”

잠실학생/이상준 2026. 4. 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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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집필 후 맞이한 원정 경기, 가스공사가 좋은 기운을 이어가려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를 가진다.

이에 대해 강혁 감독은 "며칠 쉬고 틈이 있으면 괜찮은데, 하루만 쉬고 바로 경기를 하면 회복하는 게 힘들다. 오늘(4일)도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솔직히 많이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김준일과 양재혁 같은 선수들이 잘 받쳐주면서 쉬는 시간을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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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이상준 기자] 드라마 집필 후 맞이한 원정 경기, 가스공사가 좋은 기운을 이어가려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를 가진다.

가스공사는 기분 좋게 서울을 찾았다. 지난 2일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드라마와도 같은 승리를 따냈기 때문. 30-50으로 크게 리드 당하며 시작했지만, 라건아와 샘조세프 벨란겔의 동반 활약을 시작으로 김민규의 결승 자유투 득점까지 연결되었다. 단 6초 만을 리드하고도 승리한 건, 팀의 공기를 바꿨다.

경기 전 만난 강혁 감독은 “이기면 힘이 더 난다. 지면 힘이 빠지는 경기가 많지만, 그 경기로 인해서 힘이 더 난 것은 확실하다”라고 역전승에 대한 기억을 말했다.

당시 강혁 감독은 “다음 시즌은 4쿼터와 같은 승부처에서도 강해지는 가스공사를 만들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는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은 시점에서, 시험을 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강혁 감독은 이에 대해 “올 시즌은 수비나 기본적인 것에서 많이 무너졌다고 생각한다. 어느 팀이랑 경기를 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은 다음 시즌과 연결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소노와의 경기가 딱 그랬다. 20점의 리드를 내줬고, 모두가 질 것이라 생각했던 경기 아닌가? 선수들의 경기를 대하는 좋은 마음가짐이 다음 시즌에 약이 될 것이다”라는 견해를 전했다.

라건아는 베니 보트라이트가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계속해서 홀로 고군분투 중이다. 이에 대해 강혁 감독은 “며칠 쉬고 틈이 있으면 괜찮은데, 하루만 쉬고 바로 경기를 하면 회복하는 게 힘들다. 오늘(4일)도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솔직히 많이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김준일과 양재혁 같은 선수들이 잘 받쳐주면서 쉬는 시간을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걱정했다.

코멘트에서 알 수 있듯 큰 부상이 우려되었던 양재혁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소노와의 경기에서 양재혁은 리바운드 과정에서 큰 충격을 입어, 코트를 떠난 바 있다. 강혁 감독은 “넘어지면서 꼬리뼈에 충격을 입었고, 많이 아파해서 걱정했다. 그런데 다음날 멀쩡하게 나왔다. 양재혁은 정말 간절한 선수라는 게 느껴졌다”라고 양재혁의 상태를 전했다.

*베스트 5
SK: 김낙현-다니엘-안영준-최부경-워니
가스공사: 벨란겔-전현우-김민규-김준일-라건아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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