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직행 코앞’ 정관장, ‘캡틴’ 박지훈 앞세워 현대모비스에 24점 차 완승…2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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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현대모비스를 완파하며 2위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안양 정관장은 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95-71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34승 18패를 기록, 3위 서울 SK(31승 20패)와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4강 PO 직행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정관장은 '캡틴' 박지훈이 13점 7어시스트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며 캡틴 데이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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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95-71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34승 18패를 기록, 3위 서울 SK(31승 20패)와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4강 PO 직행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정관장은 ‘캡틴’ 박지훈이 13점 7어시스트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며 캡틴 데이를 빛냈다. 브라이스 워싱턴과 조니 오브라이언트(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출전한 12명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대승을 거뒀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상하위권을 신경 쓰지 말고 우리 농구를 해야 한다”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정관장은 지난달 16일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패배했고, 28일에는 10위 서울 삼성에 졌다. 이날 상대하는 현대모비스도 8위에 머물러 있는 팀이지만, 2위 수성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했다.
정관장은 시작 5분간 서명진의 3점슛만 허용했을 뿐 방심하지 않는 수비를 펼쳤지만, 공격이 풀리지 않아 달아나지 못했다. 그러자 ‘캡틴 데이’의 주인공 박지훈이 3점슛과 돌파로 답답한 공격을 풀어줬다. 흐름을 잡은 정관장은 쿼터 종료 직전 전성현의 3점슛까지 터지며 20-11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3쿼터에도 고른 득점 분포로 큰 점수 차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에 3개의 3점슛을 허용한 가운데 정준원에게만 9점을 내줬지만 큰 영향은 없었다. 전반 2점에 그친 오브라이언트가 10점을 올렸고, 6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한 정관장은 73-52로 앞서며 여유 있게 4쿼터를 준비했다.
정관장은 4쿼터 초반 김경원에 이어 워싱턴의 연속 3점슛으로 경기 최다 27점 차(84-57)까지 달아났다. 정관장은 종료 6분을 남기고 주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고, 4분 16초 전에는 워싱턴까지 교체하며 국내선수만 남겨뒀다. 정관장은 끝까지 20점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쉬운 승리를 거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19점)와 정준원(17점), 김건하(10점), 서명진(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5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7승 35패를 기록,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6승 36패)에 1경기 차로 쫓기며 8위 확정에 실패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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