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말컹 vs 크리스찬' 직접 겪어본 우주성의 평가, "천재성은 말컹, 노력과 태도는 크리스찬"

김태석 기자 2026. 4. 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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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베테랑 수비수 우주성이 K리그 역대 최고의 '괴물 공격수' 말컹과 함께 뛰었던 경험을 토대로 현재 부산에서 최고의 주가를 드높이고 있는 크리스찬을 평가해 시선을 모았다.

우주성이 속한 부산은 잠시 후인 5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에서 경남 FC를 상대한다.

우주성은 과거 경남이 승격했을 당시 맹활약을 펼쳤던 K리그 역대 최고 외인 골잡이 중 하나인 말컹과 함께 뛴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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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창원-김태석 기자

부산 아이파크 베테랑 수비수 우주성이 K리그 역대 최고의 '괴물 공격수' 말컹과 함께 뛰었던 경험을 토대로 현재 부산에서 최고의 주가를 드높이고 있는 크리스찬을 평가해 시선을 모았다.

우주성이 속한 부산은 잠시 후인 5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에서 경남 FC를 상대한다. 시즌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1무, 4연승)을 달리다 친정팀 경남과 대결을 앞두게 된 우주성은 지난 5라운드 충북청주전에서 다쳤던 안현범을 대신해 이날 경기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할 계획이다.

우주성은 경기 전에 만난 자리에서 "일단 저희가 4연승 중인데, 다른 팀들도 잘하고 있어서 늦출 수 없다. 무조건 이기려고 준비했다"라고 경남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완전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경남의 안방인 창원축구센터를 방문하게 된 우주성은 "원정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게 조금 어색하긴 하다. 하지만 경기장은 계속 뛰던 곳이라 다른 부분은 어색하지 않다"라며 승부에서는 양보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언급했듯이 우주성은 이날 안현범의 부상 공백을 메운다. 우주성은 "사이드백을 보긴 하지만 코칭스태프가 원하는 포지션이 있어서, 그에 맞춰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중앙 수비를 많이 봤고 올해도 계속 보고 있어서 중앙 수비가 솔직히 더 편하긴 하다. 풀백을 보는 건 작년 초 이후 거의 1년 만인데, 풀백으로 뛰지만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도 많은 만큼 크게 힘든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성은 과거 경남이 승격했을 당시 맹활약을 펼쳤던 K리그 역대 최고 외인 골잡이 중 하나인 말컹과 함께 뛴 경험이 있다. 그리고 지금은 K리그2 최고의 폭격기로 올라선 크리스찬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우주성은 두 선수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노력이나 태도, 경기 임하는 자세는 크리스찬이 더 높다. 하지만 천재성이나 번뜩임은 말컹이 더 뛰어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크리스찬은 어려운 볼을 잘 지켜주고 수비 가담을 많이 해주는 선수다. 수비수 입장에서 공격수인 크리스찬이 수비까지 해주니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부산이 시즌 개막 전 외부 예상과 달리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말에는 "예전에도 (경남에서) 승격했을 때를 떠올리면 관심을 덜 받을 때가 오히려 성적이 더 좋았다"라고 웃었다. 우주성은 "선수들이 부담 없이 제 몫을 충실히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덕분에 승점을 잘 쌓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오늘은 포지션과 선수진에 변화가 있어 많이 준비했다. 수비적으로는 무실점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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