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무등미술대전 문체부장관상에 김상은 작가의 ‘아삭아삭 사과’

광주일보 2026. 4. 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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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을 내린 제42회 무등미술대전에서 김상은 작가의 서양화 '아삭아삭 사과'가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는 최근 광주비엔날레관에서 제42회 무등미술대전 심사를 열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박호배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회장은 "올해로 제42회를 맞은 무등미술대전은 그동안 지역 미술의 활성화와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대전을 통해 많은 신인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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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한국화 부문 김시연 작가 ‘이면의 조응’
수채화 부문 최 복 작가 ‘님 그림자’
문체부장관상 김상은 작 ‘아삭아삭 사과’ <광주전남발전협의회 제공>
최근 막을 내린 제42회 무등미술대전에서 김상은 작가의 서양화 ‘아삭아삭 사과’가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회장 박호배)는 최근 광주비엔날레관에서 제42회 무등미술대전 심사를 열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채화 대상 최복 작가의 ‘님 그림자’ <광주전남발전협의회 제공>
대상은 한국화 부문 김시연 작가의 ‘이면의 조응’, 문인화 부문 권희선 작가의 ‘세월은 꽃향기에 묻혀’가, 수채화 부문은 최 복 작가의 ‘님 그림자’가 뽑혔다. 또한 공예 부문 박소정 작가의 ‘흐름’, 서예 부문(한문) 김서정 작가의 ‘김효일 선생 시, 멋 글씨 부문 손영미 작가의 ‘꽃피울 내 인생아’, 사진 부문 신호선 작가의 ‘천국의 계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화 대상 김시현 작가 ‘이면의 조응’ <광주전남발전협의회 제공>
전체 입상자 수는 문화체육부장관상 1점을 비롯해 대상 7점, 우수상 28점, 특선 391 점, 입선 687점 등 총 1114점으로 집계됐다. 판화, 조각 부문은 대상작품을 선정하지 않았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두 1892점이 출품됐으며 지난해보다 52점이 감소했다. 전시장 사정과 맞물려 3월에 접수가 이루어진 탓에 작가들의 작품 준비 기간이 짧은 것을 감안하면 예년 수준의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문인화 대상 권희선 ‘세월은 꽃향기에 묻혀’ <광주전남발전협의회 제공>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재일 작가는 “이번 공모전은 전반적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 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였다”며 “특히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시도와 동시대적 감각이 여러 부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작품이 균형 있게 출품돼 전시의 폭과 깊이가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호배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회장은 “올해로 제42회를 맞은 무등미술대전은 그동안 지역 미술의 활성화와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대전을 통해 많은 신인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5년 지방미술문화의 향상발전과 전국 미술인의 등용문을 기치로 시작된 무등미술대전은 전국의 신인 미술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다.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 명단

▲한국화 선재순 ‘새벽장터’, 조혜린 ‘잔상’ ▲문인화 이가형 ‘노죽’, 심억보 ‘국화향기’ ▲서양화 김원랑 ‘저요!’, 김은영 ‘환희’, 조원영 ‘열병의 경계’ ▲수채화 신명 ‘바다 이야기’, 고운미 ‘시선 2026’ ▲판화 박혜영 ‘행복’, 성희원 ‘발화’, ▲조각 최성준, 황규성 ‘황규성’, 이태규 ‘Mate guarding’, ▲공예(도자) 안재홍 ‘Moon light 2025-2’, 이은주 ‘경계’ ▲공예(목칠) 조학현 ‘open the door’ ▲공예(서각) 이영채 ‘청산가-인왕재색’ ▲공예(섬유) 김주희 ‘봄나들이(2)’ ▲서예(한글) 양지혜 ‘백자부’ ▲서예(한문) 주란희 ▲서예(현대) 전미선 ‘봄봄봄’ ▲멋글씨 김보람 ‘꽃과 사람의 열매’, 임형자 ‘노동의 새벽’ ▲사진 김승현 ‘조각난 시간’, 강병진 ‘이어도사나’, 윤여운 ‘백의 비상’, 박광미 ‘부처님과 별보기’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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