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민주당 정치 성지로 떠오르나?…국회의장 2명·장관 배출 ‘정치 인재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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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대표 주거지역인 노원구가 최근 정치권에서 '민주당의 인재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노원구의원에서 출발해 서울시의원, 청와대 행정관과 비서관, 재선 노원구청장, 3선 국회의원을 거쳐 장관에 이르기까지 지방과 중앙을 아우르는 정치 경로를 모두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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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동북권 대표 주거지역인 노원구가 최근 정치권에서 ‘민주당의 인재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의전서열 2위인 국회의장을 두 명이나 배출한 데 이어 장관까지 탄생시키며 정치적 위상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
4일 오후 노원구에서 열린 구민체육대회 현장. 단상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나란히 올라 구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세 사람 모두 서울시의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생활정치인이다.
특히 이들은 모두 연세대 동문이라는 인연까지 겹치며 노원 정치 네트워크의 상징적 장면을 연출했다는 평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서울시의원을 거쳐 국회에 진출한 뒤 5선 의원을 역임하고 결국 국회의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노원에서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에 이어 두 번째 국회의장을 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성환 장관의 정치 이력도 단계적 성장의 전형으로 꼽힌다. 노원구의원에서 출발해 서울시의원, 청와대 행정관과 비서관, 재선 노원구청장, 3선 국회의원을 거쳐 장관에 이르기까지 지방과 중앙을 아우르는 정치 경로를 모두 밟았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서울시장이나 더 큰 정치적 도전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오승록 구청장 역시 국회 보좌관과 청와대 선임행정관, 서울시의원을 거쳐 재선 구청장에 오른 생활정치형 리더로 평가된다. 그는 민선 7·8기 동안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휴’, 문화·힐링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체질을 바꾸는 정책을 추진한 뒤 이번 6·3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차기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노원은 지리적으로는 서울 외곽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중앙 무대와 직결된 인물을 꾸준히 배출해 온 지역”이라며 “생활정치 기반이 탄탄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민주당 핵심 지지 기반의 상징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회의장 두 명과 장관까지 배출한 노원. 서울 동북권 주거벨트를 넘어 ‘정치 인재의 산실’이라는 새로운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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