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7층 모텔 객실서 화재…51명 연기 흡입, 26명 병원 이송(종합)

손민영 기자 2026. 4. 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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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 41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한 7층짜리 모텔 5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일부 투숙객은 객실 창문을 통해 외부로 탈출했고 일부는 소방 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를 이용해 뛰어내리며 긴급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5층 객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도착 당시 객실 외부로 화염과 연기가 분출되고 있었다"며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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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창문 탈출·에어매트 대피…전자담배 충전 발화 가능성 조사
인천 옥련동 모텔 화재
4일 오전 9시 41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한 7층짜리 모텔 5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투숙객 5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2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25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 중 1명은 긴급, 3명은 응급 환자로 분류됐으며 나머지 22명은 비응급 환자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모텔은 총 46개 객실 규모로 화재 당시 31개 객실에 51명이 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투숙객은 객실 창문을 통해 외부로 탈출했고 일부는 소방 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를 이용해 뛰어내리며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원 100명과 장비 4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발생 44분 만인 오전 10시 25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5층 객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객실 내 전자담배 충전 과정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도착 당시 객실 외부로 화염과 연기가 분출되고 있었다"며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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