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표 출신에게 꽁꽁 묶인 이정후, SF도 메츠에 완패 [MK현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상대 선발과 매치업에서 완패했다. 팀도 졌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 5번 우익수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48로 내려갔다.
팀도 3-10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시즌 성적은 3승 5패가 됐다. 메츠는 4승 4패.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로도 활약했던 맥클레인은 이날 평균 구속 95.5마일의 싱커(27%)와 96.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20%), 여기에 커터(20%)와 스위퍼(15%) 커브(11%) 체인지업(6%)을 구사하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괴롭혔다. 13개의 타구 중 타구 속도 95마일을 넘기는 강한 타구는 단 세 개였다.
6회 뒤늦게 피해를 줬다. 해리슨 베이더, 패트릭 베일리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1, 3루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우중간 가르는 인정 2루타로 한 점을 냈다. 맥클레인의 마지막 승부였다. 이후 구원 등판한 브룩스 레일리가 패스드볼로 주자 한 명을 더 들여보냈다. 맥클레인의 최종 성적은 5 1/3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

출발부터 꼬였다. 1회 세 타자에게 연속 안타 허용하며 실점했다. 계속된 무사 만루 위기에서 브렛 배티를 상대로 땅볼 타구를 유도, 병살을 연결하며 2아웃을 만들었지만 계속된 2사 만루 위기에서 마르커스 시미엔에게 좌전 안타 허용하며 한 점을 더 허용했다.
4회에는 시미엔에게 투런 홈런, 다시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피해를 키웠다.
불펜도 피해를 키웠다. JT 브루베이커는 7회 알바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1사 1루에서 보 비셋에게 우중간 가르는 2루타를 얻어맞으며 실점을 내줬다. 구원 등판한 맷 게이지가 비엔토스에게 우전 안타 허용하며 실점이 늘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에릭 밀러는 무사 1루에서 배티에게 2루타를 허용, 추가 실점했다.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가 타구를 잡으려고 무리하게 몸을 날리다 타구가 뒤로 빠지면서 1루에 있던 주자가 홈까지 들어왔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카슨 벤지를 2루 땅볼로 잡으면서 한 점을 더 내줬고,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강판됐다.

7회에는 후아스카 브라조반이 등판했다. 이정후는 파울 타구 5개를 걷어내는 승부 끝에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렸지만, 상대 2루수 시미엔 글러브에 걸렸다.
해리슨 베이더는 브라조반이 던진 몸쪽 공에 손을 맞은 것처럼 보였으나 뉴욕에 있는 비디오 판독 센터는 판독 불가를 선언했고,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8회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9회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루이스 가르시아를 상대로 6구 승부 만에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정면에 걸렸다.

엔카르나시온은 8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안타를 장타로 신고했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 아라에즈의 먹힌 타구가 중견수와 2루수 사이 떨어지며 행운의 안타가 됐고, 샌프란시스코의 추가 점수로 이어졌다.
메츠 주전 좌익수 후안 소토는 1회초 우전 안타 출루 이후 보 비셋의 안타 때 3루까지 뛴 이후 브렛 배티의 땅볼 타구 때 홈에서 아웃됐는데 이후 1회말 수비를 앞두고 타이론 테일러와 교체됐다. 메츠 구단은 소토가 오른 종아리 긴장 증세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서혜원, 올 초 품절녀 됐다…비연예인과 ‘조용한 백년가약’ - MK스포츠
- “조용히 간직해온 내 보물들”…‘15세 연상♥’ 소희, 연예계 은퇴 후 깜짝 ‘득녀’ - MK스포
- “오늘 느낌 좋다” 한소희, 크롭탑 슬림라인…책 읽는 반전 무드 - MK스포츠
- ‘케데헌’ 이재, 오스카 2관왕 뒤 ‘비주얼 반전’…174cm 분위기 ‘눈길’ - MK스포츠
- ‘웬만해선 다이노스를 막을 수 없다!’ NC, ‘건창모 1058일 만에 QS+박민우 3타점’ 앞세워 파죽
- “1490일 동안 전주성 승리 없다고?”…100번째 현대가더비, 울산 김현석 감독의 각오 “기록은 깨
- 세계 최고 수비형 MF 로드리,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나···과르디올라 “이적 원하면 막지 않겠다
- 김혜성, 두 번 출루해 모두 득점...1번 타자 역할 해냈다 - MK스포츠
- 송성문, 트리플A 재활경기 3안타 2타점 맹활약 - MK스포츠
- ‘모따·김승섭 선발’ 전북 vs ‘야고·이동경 선봉’, 100번째 현대가더비 개봉박두 [MK라인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