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동경아, 너무 열심히 하지 마라" 옛 제자 경계한 정정용 감독 "전북 역사에 중요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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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경기에 대한 압박감은 없었다.
앞선 2경기에서 2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통산 100번째 현대가 더비를 맞아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노린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전북의 정정용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나온 김현석 감독의 "정 감독의 표정이 좋지 않아보인다"라는 발언을 전했다.
정 감독은 "오늘 경기가 전북 역사의 좋은 결과로 남아야 할 것이다. 특별한 압박감은 없다"라며 좋은 결과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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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중요한 경기에 대한 압박감은 없었다. 대신 옛 제자를 향한 농담을 전했다.
전북현대는 4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울산HD를 상대한다. 앞선 2경기에서 2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통산 100번째 현대가 더비를 맞아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노린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전북의 정정용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나온 김현석 감독의 "정 감독의 표정이 좋지 않아보인다"라는 발언을 전했다. 이에 정 감독은 "(이 팀은) 무게감이 다르다. 당연하다. 하지만 나도 잠을 잘 잤다. 원래 잘 자고 일찍 잔다"라는 답변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현대가 더비에서 받는 압박감도 전했다. 정 감독은 "오늘 경기가 전북 역사의 좋은 결과로 남아야 할 것이다. 특별한 압박감은 없다"라며 좋은 결과를 다짐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유럽에서 A매치를 치르고 온 송범근과 김진규의 선발 배경도 설명했다. 정 감독은 "훈련 전에 두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괜찮다더라. 그리고 중요한 경기니 뛰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라고 말했다.
울산이 전북의 홈에서 1,490일 동안 이기지 못한 기록에 대해서는 "그러면 오늘 경기 결과가 좋지 않겠나. 맨날 좋은 기록만 있어 이 기록들을 지켜야 하는 게 힘든데, 전북 역사에 좋은 결과를 남기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시즌 전북 입단 이후 아직 득점이 없는 김승섭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나눴다. 본인도 부담감이 있을 것이다. 골이 터지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저께였나 어저께였나, 페널티킥을 연습하더라. 본인이 차려고 하는 것 같은데, 1번 키커는 안 될 것 같다. 근데 또 본인이 페널티킥 상황에서 볼을 갖고 있으면 말릴 수는 없을 것이다"라며 웃었다.
이날 경기에서 상대하게 된 '옛 제자' 이동경에 대해서는 "경기 전에 "너무 열심히 하지 마라, 그러다 다친다"라는 농담을 했다. 본인에게 또 중요한 목표(월드컵)이 있으니까 그렇게 이야기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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