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배구 3G 연속 5세트’ 현대캐피탈, “레오와 허수봉? 체력적 부침 있지만...”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현대캐피탈이 인천에서 승수를 쌓을 수 있을까.
현대캐피탈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펼친다.
지난 2일 1차전에서는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다시 대한항공 안방에서 경기가 열린다.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했다. 우리카드와 플레이오프 1, 2차전에 이어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까지 3경기 연속 5세트 혈투를 벌였다.
2차전을 앞두고 만난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은 “어제는 영상 분석하고, 경기 뛴 선수들에게는 온전히 휴식을 부여했다”면서 “한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3세트를 가져와야 한다. 우리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최소 9세트를 가져와야 한다.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천안에서 그 전제 조건이 충족되길 바란다”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대한항공과 1차전에서도 선수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가장 큰 공격 비중을 가져가고 있는 레오와 허수봉은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블랑 감독은 “확실히 지친 것 같다. 두 선수 모두 어깨에 가장 큰 부담을 짊어지고 있다. 체력적 부침이 있을 거다. 또 우리카드와 두 번째 경기에서 많은 체력을 소모했다. 아무래도 완벽하게 준비한 것보다는 떨어질 수 있지만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은 아니다. 오늘 선수들이 잘 해줄 거라 믿고 있다”며 선수들을 향한 신뢰를 표했다.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서 연속으로 승리를 가져간 팀은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에 블랑 감독은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이 75%라고도 들었었다. 숫자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오늘 경기를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상대 새 외국인 선수인 마쏘 봉쇄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마쏘는 지난 1차전에서 무려 18점을 선사했다. 공격 비중은 18.92%로 높았다. 이에 블랑 감독은 “마쏘는 장신 선수다. 점프도 좋다. 우리 블로킹 위에서 공을 때리는 경우가 많았다. 독일 리그나 대표팀에서 뛰었던 경기 영상만으로는 정보가 부족했다. 그래서 1차전 플레이 위주로 분석을 했다.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다. 또 속공을 활용한다는 건 상대 리시브가 잘 됐다는 거다. 우리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놓으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서브를 강조했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은 왕좌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1차전을 내준 현대캐피탈이 2차전에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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