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중국도..."올해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미국에 이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태블릿 제외)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일(현지시간)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지난해엔 전년비 6% 늘어난 4210만대였지만, 올해는 10% 줄어든 379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옴디아는 지난달 올해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전년비 13% 줄어든 6188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기종 기자)올해 미국에 이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태블릿 제외)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일(현지시간)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지난해엔 전년비 6% 늘어난 4210만대였지만, 올해는 10% 줄어든 379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기간 데스크톱은 1290만대에서 1080만대, 노트북은 2920만대에서 2710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옴디아는 지난달 올해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전년비 13% 줄어든 6188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옴디아는 2025년 초 이후 메모리와 스토리지 비용이 40~70% 올랐고, 올해 1분기 메모리와 스토리지 비용은 최소 60%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원인은 중국 정부 보조금 감소, 부품 가격 상승 등이다.
옴디아는 "지난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수요를 뒷받침했던 보조금 정책이 올해 조정되고 있다"며 "전체적 지원 수준이 2025년 30%에서 2026년 15%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또 "2025년 보조금으로 선구매(풀인) 수요가 발생했고, 메모리 등 부품 가격이 올랐다"며 "올해는 데스크톱·노트북 제조사는 물론 중국 생태계 모두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옴디아는 올해 중국 데스크톱·노트북 중에서도 소비자용 제품 출하량이 12%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중국 태블릿 출하량도 지난해 3600만대보다 11% 줄어든 3210만대로 예상됐다. 지난해 출하량(3600만대)은 2025년(3150만대)보다 14% 많았다.

2025년 상반기 중국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시장에선 기업 수요와 소비자 수요 모두 견고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데스크톱과 노트북 출하량 합계는 1150만대로, 전년 동기(1160만대)와 비슷했다. 데스크톱 출하량은 기업용 수요와 정부 조달 물량 등으로 전년비 35% 많은 400만대였다. 반면 노트북은 정부 지원이 이어졌지만 소비자 수요 둔화로 출하량이 같은 기간 13% 줄어든 750만대에 그쳤다.
옴디아는 이처럼 단기적 어려움이 있지만, 일부 긍정 신호도 있다고 평가했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적용 확대와, 특정 기업과 정부 조달 시장에서 하모니OS 등 자국 플랫폼과 공급망 선호, 그리고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기종 기자(gjgj@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미국 데스크톱·노트북 출하 13% 감소 전망"
- "노트북, 신형보다 구형 살래요"…이커머스, 신학기 특수 ‘실종’
- 트렌드포스 "노트북 가격 최대 40% 인상 가능성"
- 노트북 시장, 99만원 '맥북 네오' 강풍 온다
- [ZD브리핑]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기아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 쇠고기 넘어 GPU·클라우드까지…美, 韓 첨단 디지털 산업 '통상 전선' 확대
- 두 번 유찰된 930억 규모 한국은행 IT운영 사업…LG CNS 수주 유력
- 7년전 개발된 '완벽진공' 시스템…"외산장악 반도체 공정 효자될까"
- 로마 법원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은 불법"...넷플릭스, 항소 예고
- 넷마블 '페이트/그랜드오더', 4월 신규 시나리오·이벤트 현장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