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태극마크’ 위트컴…2홈런 5타점후 MLB 콜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셰이 위트컴이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른다.
당시 위트컴은 "빅리그에 데뷔한 후 한국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항상 나의 관심사였다. 이전에 한국 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 대표팀 관계자가 날 보러 왔고, 그때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셰이 위트컴이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일(한국시간) 내야수 아이삭 파레데스를 애도 명단에 올리면서 생긴 공백을 위트컴으로 메웠다고 발표했다. 애도 명단은 최소 3일에서 최대 7일까지 등록할 수 있어, 위트컴은 최소한 이번 애슬레틱스와의 3연전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콜업 타이밍은 좋다. 위트컴은 지난 2일 잭슨빌 점보 쉬림프와 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경기 이후 시즌 타율은 0.308, OPS는 0.910까지 올라갔다. 최근 타격 흐름이 살아난 시점에서 찾아온 빅리그 기회다.

위트컴은 한국 야구팬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그는 지난 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당시 위트컴은 “빅리그에 데뷔한 후 한국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항상 나의 관심사였다. 이전에 한국 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 대표팀 관계자가 날 보러 왔고, 그때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팀에서도 장타력은 분명했다. 위트컴은 지난달 3일 오릭스 버팔로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고, 이틀 뒤 체코와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WBC 최종 성적은 5경기 타율 0.214, OPS 0.981이었다. 타율은 높지 않았지만 장타 한 방으로 흐름을 바꾸는 힘은 확실히 보여줬다.
대회가 끝난 뒤 남긴 인사도 한국 팬들에게 인상적이었다. 위트컴은 “한국은 특별한 팀”이라며 “내가 한국을 대표할 수 있게 허락하고 응원해 준 모든 한국 팬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정말 영광이었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고 덧붙이며 대표팀 경험의 의미를 숨기지 않았다.

텍사스주 출신인 위트컴은 고교 시절부터 장타력과 컨택 능력을 함께 갖춘 내야수로 평가받았다.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UCSD)에서 성장세를 이어간 그는 2020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휴스턴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장타력을 꾸준히 보여줬다. 2021년 25홈런, 2023년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며 35홈런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홈런은 127개다.
이미 메이저리그 경험도 있다. 위트컴은 2024년 데뷔했고, 2025년까지 두 시즌 동안 40경기에 나섰다. 다만 빅리그 성적은 타율 0.178, 출루율 0.231, 장타율 0.219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콜업은 한번더 기량을 드러낼 기회다.
수비 활용도 역시 장점이다. 위트컴은 대표팀과 마이너리그에서 3루, 1루, 유격수 등 내야 여러 자리를 소화했다. 장타력에 멀티 포지션 능력까지 갖춘 만큼, 짧은 콜업 기간 안에도 존재를 남길 여지는 충분하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미래, 뒤늦게 알려진 사망 소식 “아주 긴 여행을 떠났다”
- 장영란, 명품백 팔러 ‘이곳’ 갔다…“가방 3개 730만 원”
- 안재현, 파격 고백 “베드신 위해 몸 만들었다...현재 77kg”
- ‘돌싱’ 김새롬, 생후 8개월 육아…“엄마 되는게 꿈이었다”
- ‘시즌 1호 홈런’ 페라자+‘3안타’ 채은성→방망이 터진 한화, 두산 꺾고 3연패 탈출 [SS잠실in]
- ‘이럴 수가’ 두산, 진짜 ‘초비상’ 위기…플렉센 1회 투구 후 교체→우측 등 쪽 불편감 [SS메
- 필릭스 옆 이재용, 뜻밖의 ‘투샷’ 터졌다…청와대 오찬서 동반 미소
- ‘방민아♥’ 온주완, 애정 가득 신혼 근황…“너무 좋다”
- 티아라 효민 ‘한강뷰 신혼집’ 첫 공개…갤러리급 인테리어에 호텔 욕실까지
- ‘임신’ 고우리, ‘라스’ 촬영 약 먹고 버텨…“입덧에 어질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