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반납' 황대헌 VS '화보 활영 쉼표' 린샤오쥔, 韓日 쇼트트랙 간판의 엇갈린 '봄맞이'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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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27, 강원도청)과 중국 쇼트트랙 스타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종료 후 상반된 방식으로 봄을 맞이하고 있다.
린샤오쥔은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과거 황대헌과의 불미스러운 사건과 중국 귀화에 대해 "그때는 어렸었다. 힘든 일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것 같다"면서도 "다 지난 일이고 앞으로 더 행복한 날이 올 것"이라며 해탈한 모습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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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한국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27, 강원도청)과 중국 쇼트트랙 스타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종료 후 상반된 방식으로 봄을 맞이하고 있다.
황대헌은 당분간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는다. 황대헌은 오는 7일부터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불참하기로 했다.
황대헌이 태극마크를 반납한 것은 코로나19 후유증을 겪었던 2022-2023시즌, '팀킬 논란'에 휩싸이며 선발전 11위에 머물렀던 2024-2025시즌에 이어 3번째다.
황대헌 소속사 관계자는 2일 OSEN과 통화에서 "황대헌이 이번 2026-2027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허벅지를 다치는 등 100% 컨디션이 아닌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poctan/20260404132502938penl.jpg)
황대헌은 지난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허벅지 인대 파열 부상을 안고도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때문에 그는 현재 심신이 모두 지친 상태로 알려졌다.
1년을 통째로 휴식과 개인 훈련에만 집중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황대헌은 추후 소속팀 경기엔 출전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아예 전면 휴식을 취할지 대표팀 활동만 임시 중단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단 황대헌의 입장 발표는 곧 있을 전망이다. 황대헌은 동계올림픽 직후 "그동안 저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 속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poctan/20260404132503154vdup.jpg)
이어 황대헌은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저의 부족함과 실수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제 생각을 정리해 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는 과거 린샤오쥔과의 강제 추행 관련 갈등과 박지원(30, 서울시청) 등이 피해를 입었던 '팀킬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해묵은 논란들에 대해 직접 해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황대헌과 갈등 당사자인 중국 에이스 린샤오쥔은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최근 상하이 F1 관람에 나섰던 린샤오쥔은 지난 3일에는 중국의 '엘르 맨' 4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근황을 알렸다.
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친 린샤오쥔은 "경기에는 실력만큼 운도 필요한데, 이번에는 운이 우리 편이 아니었다"며 담담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또 린샤오쥔은 중국에서 5년을 보냈지만 정작 여행은 많이 못 했다며 "처음 중국에 왔을 때 머물렀던 도시인 항저우"을 여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호의 아름다운 풍경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린샤오쥔은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과거 황대헌과의 불미스러운 사건과 중국 귀화에 대해 "그때는 어렸었다. 힘든 일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것 같다"면서도 "다 지난 일이고 앞으로 더 행복한 날이 올 것"이라며 해탈한 모습도 보여줬다.

하지만 황대헌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린샤오쥔에게 다시 관심이 쏠릴 가능성이 높다. 황대헌과 린샤오쥔 두 선수의 악연은 아직 끊어지지 않은 것 같다. /letmeout@osen.co.kr
[사진]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DB., 중국 '엘르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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