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6라운드 리뷰] KB의 2025~2026 결말, 6번째 정규리그 우승

손동환 2026. 4. 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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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가 2025~2026 정규리그를 제패했다.

그래서 KB는 2025~2026 정규리그 홈 최종전에서 축포를 들지 못했다.

KB는 '정규리그 우승'을, BNK는 '플레이오프 확정'을 노려서였다.

KB는 정규리그 1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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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가 2025~2026 정규리그를 제패했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는 2025년 11월에 개막했다. 대장정을 거친 여자프로농구는 4월 3일 종료됐다. 정규리그가 막을 내린 것.

모두가 아름다운 결과를 낼 순 없다. 그렇지만 KB는 6개 구단 중 가장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정규리그를 제패했기 때문이다.

# 불안했던 나날들

KB는 A매치 브레이크 직전 마지막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만났다. 하나은행의 트리플 포스트(양인영-진안-김정은)에 당할 뻔했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넘겼다. 1위 경쟁자였던 하나은행을 제압했다. 그리고 하나은행과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섰다.

KB는 기분 좋게 A매치 브레이크를 맞았다. 그러나 허예은(165cm, G)과 강이슬(180cm, F), 박지수(198cm, C)가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 예선 때문에 프랑스로 갔다. ‘긴 이동 거리’와 ‘긴 시차’를 극복해야 했다.

그러나 이들은 A매치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 힘을 내지 못했다. KB도 인천 신한은행한테 일격을 당했다. 그리고 하나은행이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첫 3경기를 모두 잡았다. 주말 백투백 또한 모두 이겼다.

그래서 KB는 2025~2026 정규리그 홈 최종전에서 축포를 들지 못했다. 30번째 경기까지 마음을 졸여야 했다. 30번째 경기마저 패할 경우, ‘정규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

# 제2의 목표

KB는 최종전에서 부산 BNK를 상대했다. KB도 BNK도 간절했다. KB는 ‘정규리그 우승’을, BNK는 ‘플레이오프 확정’을 노려서였다.

그런 이유로, 김완수 KB 감독은 훈련 때부터 “누가 더 간절하느냐다”라고 했다. 선수들의 의지와 전투력에 중점을 맞췄다. KB 선수들도 사령탑의 의도를 알아챘다. 그래서 첫 쿼터부터 BNK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KB는 2쿼터 한때 39-37까지 쫓겼다. 그렇지만 2쿼터 후반부터 힘 차이를 보여줬다. 그리고 73-48로 3쿼터를 마쳤다. 크게 앞선 KB는 마지막 쿼터에도 화력을 뽐냈다. 그 결과, ‘구단 통산 6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KB는 정규리그 1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그렇기 때문에,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정규리그 종료 후부터 1주일 가까이 구슬땀을 흘렸다. 2023~2024시즌에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도, 통합 우승을 실패했기 때문. 그런 이유로, KB는 ‘통합 우승’을 제2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KB, 2025~2026 6라운드 경기 결과]
1. 2026.02.21.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70-68 (승)
2. 2026.02.23. vs 부천 하나은행 (청주체육관) : 72-61 (승)
3. 2026.03.23.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55-77 (패)
4. 2026.03.27. vs 용인 삼성생명 (청주체육관) : 69-52 (승)
5. 2026.03.30.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4-69 (승)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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