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6회 이달의 선수상, 호날두 대기록과 동률…맨유 캡틴 페르난데스의 존경심, "나는 호날두 보고 컸다"

김태석 기자 2026. 4. 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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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쌓은 대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페르난데스는 3월 한 달 동안 4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통산 여섯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달성했던 수상 횟수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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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쌓은 대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페르난데스는 기록 달성 후 호날두에 대한 존경심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영국 매체 <미러>는 페르난데스가 2025-2026 프리미어리그 3월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호날두가 달성했던 이달의 선수상 수상 횟수와 동률을 이뤘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3월 한 달 동안 4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통산 여섯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달성했던 수상 횟수와 동일하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수상과 함께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호날두를 언급했다. 페르난데스는 "일단 호날두는 포르투갈 선수이고, 내 또래들은 모두 호날두를 보며 성장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발롱도르를 수상했는데, 그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가 우리 팀에 돌아왔을 때 그날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 복귀 경기였다. 잊을 수 없는 날이었고, 호날두는 두 골을 넣었다. 그날 경기장 분위기는 믿기 어려울 정도였고, 내가 경험한 것 중 최고의 순간이었다. 호날두의 복귀라는 사실, 그리고 호날두를 둘러싼 모든 순간이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이후 감독과 갈등을 빚다 2022년 11월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단 내부 문제를 폭로하며 팀을 떠났다. 이후 호날두의 상징성은 페르난데스가 이어받아 현재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페르난데스가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14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승 10무 6패 승점 55점으로 4위에 올라 있으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목표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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