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처참해도 ‘슈퍼 루키’는 환히 빛난다…플래그, 올랜도전 51점 ‘맹폭’, NBA 역대 최초 50득점 경기 만든 ‘10대 선수’ 됐다

팀은 부진하지만 쿠퍼 플래그(댈러스 매버릭스)는 홀로 빛나고 있다. 플래그가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플래그는 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33분33초를 뛰며 3점슛 6개 포함 51점·6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댈러스는 올랜도에 127-138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지만, 플래그는 NBA 역사상 최연소 50점 경기를 만들어낸 선수이자, 최초의 10대 선수가 됐다. 플래그의 종전 한 경기 최다 득점은 지난 1월30일 샬럿 호니츠전에서 기록한 49점이다.
이날 플래그의 활약은 후반에 크게 빛났다.

댈러스는 올랜도를 맞아 전반을 58-71로 뒤졌다. 플래그는 전반에 13점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3쿼터부터 플래그가 폭발했다. 플래그는 3쿼터에 14점을 몰아치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내더니, 마지막 4쿼터에서는 팀이 올린 35점 가운데 24점을 책임졌다. 경기 종료 3분35초를 남기고 잠시 벤치로 물러났다가 13초 만에 다시 코트로 돌아온 플래그는 종료 2분40초 전 3점슛을 넣어 48점 고지에 오르더니 종료 2분5초 전에는 턴어라운드 점퍼로 50점 고지를 등정하고 파울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넣어 51점을 채웠다.
한편 올랜도는 플래그의 무시무시한 후반 공세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끝내 승리를 거뒀다. 41승36패가 된 올랜도는 동부콘퍼런스 9위에 자리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플레이오프 직행 마지노선인 6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43승34패)와 격차는 2경기다. 웬델 카터 주니어가 28점, 데스먼드 베인이 27점으로 활약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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