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송도중고차수출단지 인근 숙박업소에서 불…외국인 등 26명 이송

유희근 기자 2026. 4. 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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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건물에 50여 명 투숙…연기 흡입 등으로 26명 다쳐 병원 이송
▲ 송도중고차단지 숙박업소 불./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 송도중고차수출단지 인근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외국인 등 투숙객 20여 명이 다쳤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쯤 연수구 옥련동 7층짜리 숙박업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인원 60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화재 신고 40여 분 만인 10시 2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약 50여 명이 투숙하고 있었다. 

투숙객 중 일부는 화재가 발생하자 스스로 객실 창문 등을 통해 밖으로 대피했고, 일부는 소방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2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객실 5층에서 전자담배 충전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다친 사람 중에는 외국인도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이송된 인원은 4명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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