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악뮤 지분 논란 종결…“이찬혁이 90%" ('강호동네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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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듀오 AKMU의 이수현이 이찬혁의 지분(?)을 인정했다.
이날 이수현은 "오빠가 해주는 게 진짜 많지 않나. 근데 그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많은 줄은 체감을 못 했던 것 같다"라며 이찬혁의 입대 전, 초기 악뮤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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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남매듀오 AKMU의 이수현이 이찬혁의 지분(?)을 인정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웹 예능 '강호동네서점'에서는 AKMU(악뮤) 이수현, 이찬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호동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현은 "오빠가 해주는 게 진짜 많지 않나. 근데 그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많은 줄은 체감을 못 했던 것 같다"라며 이찬혁의 입대 전, 초기 악뮤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이수현은 "'우리 50 대 50 정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빠가 군대를 가게 됐고, 저 혼자서 공백기를 채워야 했다. 그래서 제가 아주 자신감 있게 '나도 내 앨범을 만들어야겠다' 선전포고를 하고 만들었는데, 이게 아닌 거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 내가 교만했구나. 나한테는 프로듀싱의 능력이 없었구나' 싶었다"라며 "마음만 먹으면 나도 작곡하고, '오빠처럼 하는 거 일도 아니다' 생각했는데, '이거 아니구나' 싶었다. 나는 내가 잘하는 게 따로 있고, 오빠가 잘하는 걸 내가 당연히 할 수 있는 게 아니었구나,라는 걸 알고 되게 충격에 빠졌었다. 사실은 오빠가 한 90%를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찬혁은 슬럼프로 힘들었던 동생 수현을 언급, "수현이가 덩그러니 혼자 있는 것 처럼 느껴졌다"고 회상해 먹먹하게 했다. 그러자 이수현 역시 "악뮤를 그만해야할 것 같다고 말한 적 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놔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찬혁은 "네가 깊은 구덩이로 떨어지더라도, 나는 네 손을 잡고 같이 뛰어내릴 것”이라 말했는데, 당시 이 일화를 다시 한번 전하면서 먹먹함을 안기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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