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왕사남’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
김광진 기자 2026. 4. 4. 12:19

할리우드 SF가 사극 흥행을 끌어내렸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왕과 사는 남자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전날 5만8000여명(매출액 점유율 37.8%)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8일 개봉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것이다. 누적 관객 수는 136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중학교 과학 교사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인류 멸망 위기를 막기 위해 우주로 향해 미지의 존재 ‘로키’와 협력하는 과정을 그린 SF물. 앤디 위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탄한 서사와 우주를 구현한 시각효과가 호평을 얻고 있다. CGV 관람객 평점 지표인 에그지수는 97%를 기록했다.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는 같은 날 5만2000여명(29.4%)이 관람해 2위로 밀렸다. 이 작품이 일일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휴민트’ 개봉일인 지난 2월 11일 이후 51일 만이다. 전주 금요일(3월 27일·9만8000여명)과 비교하면 관객 수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조선 단종이 유배지에서 마을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신과함께: 죄와 벌’을 넘어 역대 관객 수 3위에 올라 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578만3000여명. 2위 ‘극한직업’(1626만)과의 격차는 약 39만명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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