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DNA 있다" 2026 최고 루키, 유신고 3총사 내전 될까? → 선배의 흐뭇한 진심 [SC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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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신 DNA가 있다. 데뷔 첫 안타를 홈런 치는 선수가 어디 흔한가? 둘은 벌써 주전 꿰찼고."
오재원과 이강민이 장타라곤 2루타 하나 씩인 반면, 신재인은 데뷔 첫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고졸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KBO 역대 16번째 선수가 됐다.
그는 "데뷔 첫 안타가 홈런이라니, (신)재인이가 참 대견하다. (오)재원이도 중요한 상황에서 2루타를 쳐서 내가 등판했는데 등뒤에 있었다. 무조건 막겠다는 생각으로 던졌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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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역시 유신 DNA가 있다. 데뷔 첫 안타를 홈런 치는 선수가 어디 흔한가? 둘은 벌써 주전 꿰찼고."
시즌초 '유신고 돌풍'이 거세다. 한화 이글스 오재원(1라운드, 전체 3순위)과 KT 위즈 이강민(2라운드 16순위)은 스프링캠프부터 이미 주전 중견수-유격수를 낙점받았다. NC 다이노스 신재인(1라운드, 2순위)도 '야구 천재'라는 찬사 속 개막 첫주부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오재원은 타율 3할3푼3리 4타점 3볼넷, OPS(출루율+장타율) 0.770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타구판단과 수비범위도 신인답지 않게 좋고, 어깨도 괜찮다. 타격 또한 야무지다는 평.
호평받던 장타력은 아직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미 주전 중견수 입지는 굳혔다. 김경문 한화 감독도 "아주 잘하고 있다. 점점 좋아질 거라고 본다. 한화의 미래가 참 밝다"며 흐뭇해했다.


이강민 역시 수비로 주목받았다. 2024년 심우준의 FA 이적 이후 유격수 수비에 목마름을 느껴왔던 이강철 KT 감독이 작년 마무리캠프 때 이미 사실상 주전 유격수로 찜했다. 재기발랄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공을 따라가는 푸트워크가 좋고, 어깨도 강하다.
첫해부터 기대하진 않았던 타격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강민은 타율 3할9푼1리 2타점, 1볼넷 OPS 0.852를 기록중이다. 하위타순에 배치되는 만큼 공을 골라내기보단 겁없이 치는 쪽에 초점을 맞춘데 맞아떨어진 모양새.
오재원과 이강민이 장타라곤 2루타 하나 씩인 반면, 신재인은 데뷔 첫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당초 이호준 감독은 "장기적으로 김주원의 후계자 유격수로 육성하겠다"는 속내를 밝혔지만, 시범경기에 이어 정규리그 실전에서도 홈런을 쳤다.
그것도 4월 1일 창원 롯데전 8회말 동점포였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NC는 김휘집의 끝내기 밀어내기로 귀중한 승리를 올렸다. 고졸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KBO 역대 16번째 선수가 됐다. 2007년생 첫 홈런이자 올해 신인 첫 홈런, 구단 최연소 홈런 신기록(18세 9개월 4일)이다.
김휘집-김주원-맷 데이비슨 등 신재인이 주전으로 올라서기 위해선 아직 벽이 만만찮지만, 잠재력만큼은 충만하다. 적어도 1군에 꾸준히 머물며 빈 자리를 노크할 예정이다.


동생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유신고 선배' 박영현의 마음은 뿌듯함으로 가득하다. "어린 동생들이 잘하고 있으니 너무 보기좋다"고 말하는 그의 표정은 미소로 가득했다.
그는 "데뷔 첫 안타가 홈런이라니, (신)재인이가 참 대견하다. (오)재원이도 중요한 상황에서 2루타를 쳐서 내가 등판했는데 등뒤에 있었다. 무조건 막겠다는 생각으로 던졌다"고 회상했다.
"그래도 (이)강민이가 제일 예쁘다. 같은 팀이라 팔이 안으로 굽고, 정이 많이 간다. 강민이가 지금보다 더 잘했으면 좋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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