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74 이정후, 이제는 반격 개시? 5번 타자-우익수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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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반등을 꿈꾼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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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반등을 꿈꾼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루이스 아라에즈(2루수)-맷 채프먼(3루수)-이정후-엘리엇 라모스(좌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제라르 엔카나시온(1루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말리다. 지난해 말리는 16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2.18이라는 수준급 성적을 기록한 뒤 샌프란시스코와 1년 1,000만 달러(약 151억 원)에 계약했다. 최근 첫 등판에서 말리는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부진의 늪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정후 역시 반등을 노린다. 이정후는 지난 1일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포함해 3안타 경기를 치르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으나 최근 2경기에서 다시 무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이정후의 현재 성적은 타율 0.174 OPS 0.590에 불과하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이 믿음을 보이며 6번 타자에서 5번 타자로 한 단계 끌어올린 만큼 이제는 믿음에 응답해야 할 때다.


샌프란시스코에 맞서는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와 후안 소토(좌익수)가 1, 2번으로 나서며 보 비솃(3루수)-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중견수)-브렛 배티(1루수)가 중심 타선을 이룬다. 이어 마크 비엔토스(지명타자)-마커스 시미언(2루수)-카슨 벤지(우익수)-프란시스코 알바레스(포수)가 뒤를 책임진다.
선발 투수는 놀란 매클레인이다. 지난해 시즌 막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8경기 출전 5승 1패 평균자책점 2.06이라는 믿기 힘든 성적을 거뒀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해 결승전 선발 투수라는 중책을 맡기도 했다.
매클레인은 올해 첫 등판에서 5이닝 2실점 8탈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정후의 경기는 4일 오전 11시 15분부터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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