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타수 3안타' 오타니가 홈런 포함 4타점 폭발한 날, 다저스는 1797일 만에 대기록 세웠다

손찬익 2026. 4. 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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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살아나자 팀 타선도 함께 폭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오타니의 반등과 다저스 타선의 동반 상승세를 집중 조명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이날 홈런 5개를 기록했다. 오타니와 베츠는 물론 앤디 파헤스, 프레디 프리먼, 카일 터커까지 차례로 아치를 그렸다"며 "시즌 초반 부진했던 상위 타선이 한꺼번에 살아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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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살아나자 팀 타선도 함께 폭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도 오타니의 반등과 다저스 타선의 동반 상승세를 집중 조명했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6으로 크게 이겼다. 최근 침묵하던 타선이 모처럼 제대로 터졌다.

출발은 불안했다. 2회까지 0-3으로 끌려갔다. 올 시즌 7경기 중 6경기에서 선취점을 허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흐름을 바꾼 건 오타니였다. 3회 동점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3-3 균형을 맞췄다. 시즌 첫 홈런이자 개막 이후 이어졌던 침묵을 깨는 한 방이었다. 이어 무키 베츠가 투런 홈런을 보태며 경기를 뒤집었고, 다저스는 이 이닝에서만 5점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MLB.com'은 “다저스는 이날 홈런 5개를 기록했다. 오타니와 베츠는 물론 앤디 파헤스, 프레디 프리먼, 카일 터커까지 차례로 아치를 그렸다”며 “시즌 초반 부진했던 상위 타선이 한꺼번에 살아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경기 전까지 오타니는 18타수 3안타로 모두 단타에 그쳤고, 시즌 첫 6경기 동안 홈런이 없었다. 하지만 이날 단 한 번의 스윙으로 흐름을 바꿨다. 2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홈런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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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본인은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강한 타구를 만들어야 할 공에서 기대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 부분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잘하면 모두에게 부담이 줄어든다. 그는 우리 팀 최고의 선수”라며 “그가 결과를 내면 다른 선수들도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선수들은 모두 기쁜 마음으로 경기장을 떠났을 것”이라며 “이 흐름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다저스는 워싱턴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상대로 홈런 4개를 포함해 11안타를 몰아치며 11점을 뽑아냈다. 'MLB.com'은 “다저스가 한 투수를 상대로 11점 이상 기록한 건 2021년 5월 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1797일 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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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콜라스는 “다저스 타선은 실수할 여지가 거의 없는 팀이다. 리그 최고의 타선 중 하나”라며 “계속 아슬아슬하게 버티다 보면 결국 상대가 적응하거나 실수를 놓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타니의 한 방으로 시작된 변화, 그리고 타선 전체의 폭발. 다저스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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