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AI”...삼성전자, '축포' 터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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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5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산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7일 발표할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약 5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0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글로벌 투자은행 시티그룹 역시 51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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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DS) 부문'이 이익 90% 견인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5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산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7일 발표할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약 5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4분기 실적(20조1000억원)을 단 한 분기 만에 두 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적인 수치다.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일등 공신은 단연 반도체(DS) 부문이다. 시장에서는 전체 영업이익의 약 90%에 달하는 48조~49조 원이 반도체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폭발적 성장은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투자 열풍 덕분이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범용 D램 가격이 11개월 연속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인 월 50만 5,000장의 웨이퍼 생산 능력을 앞세워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단순히 물량 공세에 그치지 않고 기술 주도권도 확보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10나노급 6세대(1c) D램은 초미세 공정 경쟁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역시 엔비디아 등 글로벌 큰 손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급격히 늘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호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생산 능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평택 캠퍼스 4공장(P4)의 D램 라인 운용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공장인 5공장(P5)은 이미 핵심 설비 공사 단계에 진입했다.
증권가도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0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글로벌 투자은행 시티그룹 역시 51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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