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보가 돌아왔다, 944일만 감격의 세이브→키움 뒷문을 책임진다 "이런 상황 많이 오길" [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심혜진 기자] 군 제대 후 돌아온 키움 히어로즈 김재웅이 2년 7개월 만에 감격의 세이브를 올렸다.
김재웅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개막전에 9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이 5-2로 앞선 9회초 등판한 김재웅은 홍창기를 2루수 땅볼, 신민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오스틴을 포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처리하면서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김재웅이 정규시즌에서 세이브를 달성한 건 2023년 9월2일 고척 KT 위즈전 이후 무려 944일 만이다.

경기 후 김재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세이브는 당연히 좋다. 9회에 나갔을 때 팀이 이기고 있어서 기분 좋았다. 앞으로도 내게 이런 상황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이어 "홍창기 선배가 솔직히 쉬운 타자는 아니지 않나. 어려운 타자이기 때문에 최대한 잡으려고 집중했다. 홍창기 선배도 나가려고 했다. 운이 좋게 땅볼이 되면서 잘 막았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017년 2차 6라운드 57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김재웅은 2020년 프로에 데뷔했다. 2021년부터 필승조로 활약하며 11홀드를 수확했고, 이듬해인 2022시즌 13세이브와 27홀드를 올렸다. 2023년에는 18개의 홀드를 쌓았다.
2024년 6월 상무에 입대한 김재웅은 지난해 12월 전역해 올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오랜만에 시즌 첫 세이브를 따냈지만 기념구를 챙기진 않았다. 그는 "나중에 20세이브, 30세이브를 하면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올 시즌 9회에 올라오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을까. 김재웅은 "지금은 그럴 거 같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면 팀 상황에 맞게 던지는 게 맞다. 감독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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