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20세에 연봉 2배 올랐구나…두산 149km 영건 지켜본 사령탑 "깜짝 놀랐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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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좋다.
벌써부터 성공적인 2년차 시즌을 기대하게 만든다.
김원형 감독은 올 시즌부터 두산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지난해 KBO 리그에는 리그를 강타한 신인왕 안현민(KT)이 있었고 배찬승(삼성), 정우주(한화) 등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신인들도 나름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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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깜짝 놀랐다"
출발이 좋다. 벌써부터 성공적인 2년차 시즌을 기대하게 만든다. 두산의 '우완 영건' 최민석(20)은 지난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최고 시속 149km까지 나온 투심 패스트볼을 필두로 슬라이더, 커터,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 최민석은 3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는 '베테랑' 최형우에게 시속 143km 커터를 던져 1루수 병살타 아웃으로 제압하는 등 위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3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최민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깜짝 놀랐다"라고 표현했다.
"훌륭했다. 그리고 깜짝 놀랐다"라는 김원형 감독은 "5이닝만 던져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6이닝을 던졌다. 구위도 좋았고 제구도 잘 됐다. 위기 상황도 잘 극복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김원형 감독은 "정식 경기에서 (최)민석이가 던지는 것을 처음 봤다. 전부터 구단 내부에서 '민석이가 잘 던진다'라고 했는데 역시 잘 한다고 하는 이유가 있더라"며 구단 내부 평가가 좋았던 이유를 이제 100% 이해했음을 이야기했다.
김원형 감독은 올 시즌부터 두산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최민석은 지난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던 선수. 프로 데뷔 첫 시즌인데 17경기에서 77⅔이닝을 던져 3승 3패 평균자책점 4.40을 남기며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최민석의 연봉은 3000만원에서 63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인상률만 무려 110%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KBO 리그에는 리그를 강타한 신인왕 안현민(KT)이 있었고 배찬승(삼성), 정우주(한화) 등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신인들도 나름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이들에 비해 최민석이라는 이름은 다소 가려졌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존재는 결코 아니다. 벌써 '투수 조련사'인 사령탑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만큼 올 시즌 한층 발전한 그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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