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SK는 4강 직행 희망, 한국가스공사는 꼴찌 탈출 과제

김성욱 2026. 4. 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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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로 다른 목표를 안고 맞붙는다.

SK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권이 걸린 2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SK의 외곽이 1쿼터에 뜨거웠다.

이에 힘입어 SK가 1점 차(27-26)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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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로 다른 목표를 안고 맞붙는다.

SK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권이 걸린 2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지만, 창단 첫 최하위를 피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6연승 좌절

[SK-한국가스공사, 2025~2026시즌 5라운드 맞대결 결과 비교]
1. 점수: 80-86
2. 2점슛 성공률 : 약 56%(22/39)-약 61%(22/36)
3. 3점슛 성공률 : 약 28%(8/29)-약 36%(10/28)
4. 자유투 성공률 : 75%(12/16)-약 71%(12/17)
5. 리바운드 : 28(공격 10)-37(공격 13)
6. 어시스트 : 13-13
7. 턴오버 : 6-8
8. 스틸 : 6-2
9. 블록슛 : 1-2
* SK의 기록이 앞

SK의 외곽이 1쿼터에 뜨거웠다. 에디 다니엘(191cm, F)의 3점포로 포문을 열었다. 오재현(187cm, G), 알빈 톨렌티노(196cm, F), 자밀 워니(198cm, C)도 잇달아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에 힘입어 SK가 1점 차(27-26)로 앞서갔다. 그러나 연이은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턴오버에 의한 실점으로 역전당했다.

전반에 2점으로 부진했던 안영준(195cm, F)이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후반에만 21점을 몰아쳤다. 그러나 SK는 페인트존에서 라건아(200cm, C)를 제어하지 못했고, 워니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SK의 6연승 도전도 막을 내렸다.

# 다른 목표

[서울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3.28.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69-58 (승)
2. 2026.03.29.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55-67 (패)
3. 2026.04.01. vs 부산 KCC (부산사직체육관) : 79-81 (패)

[대구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3.26. vs 창원 LG (대구체육관) : 67-80 (패)
2. 2026.03.29. vs 부산 KCC (대구체육관) : 80-87 (패)
3. 2026.04.02. vs 고양 소노 (대구체육관) : 78-76 (승)

SK의 원정 3연전 결과가 1승 2패로 좋지 못했다. 2위 안양 정관장과 2게임 차로 멀어졌고, 4위 원주 DB와 격차는 반게임 차로 좁혀졌다. 하지만 아직 4강 직행의 희망은 남아있다.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선 남은 경기에 모두 승리해야 한다.

반가운 소식은 김낙현(184cm, G)의 복귀다. 김낙현이 없는 사이, SK의 공격은 단조로워질 수밖에 없었다. 아직 경기 감각은 부족했지만, SK에는 큰 힘이다. 시즌 막판 순위싸움에서 김낙현의 존재는 분명한 긍정적인 변수다.

한국가스공사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연패를 탈출했다. 고양 소노를 꺾고 공동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됐지만, 남은 시즌의 의미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창단 후 첫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피해야 하고, 다음 시즌을 위한 가능성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루키 김민규(196cm, F)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김민규는 6라운드에서 평균 6.6점 4.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소노전에서 커리어 하이 경기를 펼치며, 연패 탈출에 1등 공신이 됐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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