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유튜버’ 김한솔 “안 보이는 척…대국민 사기극” 7년째 악플에 억울 (‘원샷한솔’)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6. 4. 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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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원샷한솔’
시각장애인 유튜버 김한솔이 데뷔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악플에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일 김한솔은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에 그간 받았던 악플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한솔은 “보이면서 안 보이는 척 작작하라‘, ”시각장애인인 척 연기하면서 유튜브 수익으로 돈 벌려고 하는 것 아니냐“, ”원래 보이는데 안 보이는 척 연기하는 대국민 사기극“ 등의 악플을 들은 후 ”유튜브 한 지 7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시각장애인인데 왜 눈이 안 무섭냐”는 황당한 댓글에 김한솔은 “이거는 편견이다”라고 답하는가 하면, “보시는 분들이 감사한 게 댓글로 싸워주시더라”고 구독자들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김한솔은 “시각장애인이면 집에나 가만히 있길”이란 악플을 듣고 “이제는 밖에도 나가지 말라는 거냐”며 휴지로 눈물을 닦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샷한솔’
영상 공개 후 구독자들은 “남을 비난하는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남의 허물을 들춰내는 법”, “신경쓰지 마세요”, “악플 보지 마세요” 등의 댓글로 김한솔을 응원하고 있다.

김한솔은 댓글로 “악플은 악플일뿐! 선플만 보겠습니다. 선플 많이 달아주세요. 응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김한솔은 지난 2010년 희귀병으로 시력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른쪽 눈은 명암만 구분할 수 있는 정도이며 왼쪽 눈은 물체를 가까이 둔 상태에서 특정 각도에 윤곽 정도만 보이는 상태로 전해진다.

2019년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현재 1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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