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아니다” 손흥민 향한 의심, 감독이 직접 정면 반박... '10경기 필드골 없음에도' 손흥민 향한 믿음은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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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침묵에도 불구하고 신뢰는 흔들리지 않았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최근 4경기 동안 몸 상태가 100%가 아님에도 팀을 위해 뛰기를 자처했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이유로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 컨디션을 회복하면 팀에 엄청난 시너지를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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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득점 침묵에도 불구하고 신뢰는 흔들리지 않았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손흥민을 둘러싼 의문에 정면으로 답했다.
LAFC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올랜도 시티와 2026시즌 MLS 6라운드를 치른다.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LAFC와 동부 하위권 올랜도의 맞대결이다.
팀 성적은 안정적이지만, 시선은 손흥민에게 쏠리고 있다. LAFC는 개막 후 5경기 무패(4승 1무)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이 필드골 침묵을 이어가며 현지에서도 우려가 제기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9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득점은 페널티킥에 그쳤고, 이후 소속팀과 대표팀을 포함해 10경기 연속 필드골이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도스 산토스 감독은 단호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로봇도, 기계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리어 초기에 윙어였던 선수가 나이가 들며 중앙으로 이동하는 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가레스 베일 같은 위대한 선수들도 모두 겪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역할 변화에 대한 시선을 바로잡았다.
득점 부진의 원인 역시 명확히 짚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작년에는 수비수를 제치고 0.5야드 정도의 여유를 만들어 슛을 쐈다면, 지금은 그 미세한 공간이 막히고 있을 뿐이다. 차이는 크지 않다. 손흥민은 예상치 못한 도전적인 프리시즌을 보냈고 컨디션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역할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 팀의 확고한 '9번(최전방 스트라이커)'이다. 합류 첫날부터 지금까지 역할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 "그는 나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으며, 나는 그를 끝까지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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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함께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였던 데니스 부안가와의 호흡에 대한 지적도 나왔지만, 감독의 시선은 달랐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최근 4경기 동안 몸 상태가 100%가 아님에도 팀을 위해 뛰기를 자처했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이유로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 컨디션을 회복하면 팀에 엄청난 시너지를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핵심은 시간이다. 팀 성적은 유지되고 있고, 감독의 신뢰도 확고하다. 손흥민이 다시 득점 감각을 되찾는 순간, LAFC의 공격력 역시 한 단계 더 폭발할 가능성이 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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