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강등돼도 절대 안 떠날 것' 데 제르비 감독, 책임감 강조..."다음 시즌에도 감독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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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의 강등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은 지금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도전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 팀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이것은 큰 도전이다. 다음 시즌 강등이 되더라도 토트넘 감독은 바로 나다"라며 오래 토트넘에 남을 것임을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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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의 강등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의 보도를 인용해 "새롭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데 제르비 감독이 팀이 강등되더라도 다음 시즌에도 계속 팀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현재 '강등 위기'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토트넘이다. 끝모를 부진 속 경질된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 이어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역시 불을 끄지 못했다.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1승 1무 5패라는 최악의 성적 속 리그 17위로 추락했다.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단 1점. 정말로 강등이 현실로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결국 토트넘이 칼을 뺐다. 투도르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고 데 제르비 감독을 새로운 소방수를 데려왔다.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상위권 성적을 만들어낸 검증된 지도자다. 토트넘은 5년 장기 계약과 함께 운영 전반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권한까지 제시하며 그를 품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에 오게 되어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토트넘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클럽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큰 책임이 있지만 동시에 큰 도전이다. 선수들과 함께 일하며 승리를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많은 경기를 봤고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지금 토트넘이 매우 어려운 시기라는 것도 잘 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상황을 벗어날 자질이 충분하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기억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은 매우 뛰어난 선수들이다. 자신감 있게 그들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지금은 선덜랜드 경기만 생각해야 한다. 일정이나 다른 경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다가올 경기를 하나씩 잘 준비해야 한다"라며 '강등 위기'에서 벗어날 것이라 다짐했다.
감독으로서의 책임감도 강조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은 지금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도전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 팀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이것은 큰 도전이다. 다음 시즌 강등이 되더라도 토트넘 감독은 바로 나다"라며 오래 토트넘에 남을 것임을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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