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쌍둥이설'…은지원X률→남궁민X재민, '100% 싱크로율' 실화? [스한:초점]

김희원 기자 2026. 4. 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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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은지원과 롱샷 률 ⓒKBS2. 재민과 남궁민 ⓒ'코드'. 코르티스 주훈과 이주승 ⓒ이주승 SNS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닮은꼴이기에 더 반가운 만남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언급되던 '닮은꼴' 주인공들이 실제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외모 유사성을 넘어 분위기와 제스처까지 닮은 이들의 만남은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기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언젠가는 만나길 바란다"는 반응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만남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KBS2

▶ 1세대 아이돌 은지원과 5세대 아이돌 률, 지드래곤도 인정한 '닮은꼴'

가수 박재범이 제작한 보이그룹이자 데뷔 4개월 차인 그룹 롱샷의 률은 얼굴이 공개된 시점부터 은지원의 닮은꼴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날카롭고 반항적인 이미지가 닮았다며, 얼굴뿐만 아니라 표정과 무대 위 제스처까지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뷔 초부터 이어진 이러한 반응은 자연스럽게 률을 '차세대 은지원'으로 부르는 목소리로 이어졌다.

이에 률 역시 해당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직접 밝혔다. 그는 데뷔 초 공개된 일문일답에서 "머리를 짧게 자른 뒤 은지원 선배님의 리즈 시절과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다. 나도 눈썹이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순간이 마련됐다. 률과 은지원은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처음 마주한다. 이들은 1990년대를 호령한 젝스키스의 히트곡 '폼생폼사'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또한 해당 소식이 SNS를 통해 공개된 직후, 가수 지드래곤이 두 사람의 만남에 '좋아요' 반응을 남긴 사실까지 알려지며 화제성은 더욱 커졌다.

ⓒ유튜브 채널 '코드'

▶ 드디어 이뤄진 '붕어빵'들의 만남, 22살 차를 넘은 우정 남궁민X재민

배우 남궁민과 NCT 재민은 과거부터 팬들 사이에서 닮은꼴로 꾸준히 언급돼 왔다. 두 사람은 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 분위기, 제스처까지 닮았다는 평을 받으며 '도플갱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세대를 뛰어넘는 유사성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꾸준히 회자되며 이들의 만남을 바라는 목소리를 키웠다.

두 사람이 만나길 염원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진 끝에, 유튜브 채널 '코드' 측이 직접 두 사람을 섭외하며 첫 만남을 성사시켰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영상에서 남궁민과 재민은 "나를 포토샵으로 만져 놓은 느낌", "아빠를 보는 기분"이라며 서로의 닮은 점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우리 아빠랑 나도 이 정도로 안 닮았다", "시간선이 뒤틀려 같은 사람이 두 번 태어난 것 같다"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남궁민과 재민은 촬영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궁민은 지난달 1일 자신의 SNS에 "맛나네, 재민이 사준 닭꼬치"라는 글을 올리며 드라마 촬영장에 찾아온 재민의 응원을 공개했다. 이에 더해 남궁민 역시 NCT 드림 콘서트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화답하는 등 훈훈한 선후배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MBC

▶ 닮은 꼴인 듯? 아닌 듯? 코르티스 주훈과 이주승 "친척 형이냐는 말도 들어"

배우 이주승은 지난달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코르티스 주훈 씨랑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내가 먼저 한 말은 절대 아니고, 주변에서 친척 형이냐는 이야기를 듣는다"면서도, 주훈의 패션이 자신의 추구미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 이후 각종 SNS에는 두 사람의 닮은꼴을 비교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닮았다"는 반응과 함께 실제 만남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결국 이주승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주훈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그는 "코르티스 만나서 현타 온 하루! 다들 진짜 너무 멋진 아티스트"라는 글과 함께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동시에 등장하거나 손을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등 데칼코마니를 연상케 하는 포즈를 취해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코르티스 멤버들까지 가세해 두 사람의 비주얼에 놀라는 연기로 영상의 재미를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이주승은 만남 이후 "안 닮은 거 인정! 그래도 소원 성취!"라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고, 대중들은 "안 닮은 듯 닮음", "생각보다 위화감이 없다", "이 만남이 진짜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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